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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가격이 적당하면 바로 사서 캠페인 공략을 하려고 1.18 패치로 캠페인 플레이 중이며, 이왕 클리어 하는 거 비디오로 찍자 생각하고 녹화합니다.

저도 1.18 패치부터 처음 플레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보 분들도 참고할만한 쉬운 플레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빠른 클리어나 편법이 아닌, 싹쓸이 플레이를 기준으로 공략합니다.

황제의 도주

애국자의 피

야수 묶기

드디어 제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과 브루드워에서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인 철권 에피소드입니다.

황제의 도주 미션은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에서 몇 안 되는, 3종족이 다 나와서 설치는 미션입니다. 그만큼 재미있습니다.

일단은, 스타팅 최적화를 하고, 방어 준비를 하면서, 바로 위에 있는 빈 멀티 하나를 재빨리 가져갑니다. 스타팅에서는 스타팅 바로 우측의 언덕 위에서 탱크, 터렛, 벙커를 박아두면 각종 러쉬를 아주 수월하게 막을 수 있으며, 발키리까지 한 3기 정도 있으면, 정말 철벽 수비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도 여러 전술이 있겠지만, 가장 쉬운 것은 역시 땡배틀입니다. 여기는 테란이 적이 아니기 때문에, 과학선 배틀 조합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배틀 6, 7기, 과학선 2, 3기 정도만 되어도 유람을 다니면서 쓸어낼 수 있습니다.

애국자의 피는, ... 중반 이후 감염된 테란과 마지막 입구에 숨어 있는 파멸충만 조심하면 됩니다.

마지막 미션 야수 묶기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테란 우주 방어의 묘미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미션입니다. 반면, 저그는 개뜬금(?) 위치에서의 공중 유닛 러쉬를 오기도 하는 웃기는 미션입니다. 그래서 발키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각 셀러브레이트를 죽이지 않으면, 성큰과 울트라가 죽지 않는데, 이건 어느 정도 운영이 되기 전까지는 방법이 없으므로 막으면서 운영을 충분히 해주세요. 저는 벙커, 터렛, 탱크, 보급고, 발키리로 스타팅 입구를 방어했습니다. 특히, 울트라는 탱크가 아니면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탱크를 빨리 뽑아서 박아주고, 탱크를 때리려고 우왕좌왕 하다가 처맞고 죽도록 보급고와 벙커로 충돌크기보다 작거나 없도록 심시티를 해서 막아줍니다. 탱크 스플래쉬가 아군에게도 들어가기 때문에, 울트라를 막고난 후 꼭 수리 하세요.

이렇게 초반을 버틴 후, 5, 6 드랍쉽을 뽑으면서 마린메딕을 뽑아줍니다. 비율은 알아서 하세요. 그리고, 9시 쪽의 셀러브레이트를 죽이면 드디어 성큰을 다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멀티가 3개나 있는데, 멀티하면 이쪽으로도 러쉬를 와서 망합니다. 하지 마세요.

이후는 배틀과 과학선을 뽑아서 반시계 방향으로 순회공연을 하면서 필요하면 멀티를 하고, 미션을 완료합니다. 섬멀티는 꾸준히 유닛과 드론을 보내서 멀티를 시도하기 때문에, 방어 병력을 둬야 합니다. 참고로, 각 저그 진영은 셀러브레이트를 죽이면, 피아 구분이 없는 상태가 되어 바보가 됩니다. 참고하세요.

스타크래프트 1.18 이후 (캠페인을) 처음 플레이 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을 하실 때, 캠페인 창에서 순차대로 하는 게 아니라, 맵을 따로 받아서 맵으로 플레이 하면, 스타크래프트 버전에 따라 테크를 다르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엔슬레이버즈 미션1을 플레이 하려면, 스토리 상으로는 오리지널에 들어가지만, 브루드워 테크를 쓰고 싶다면, 부르드워 모드로 들어가서 커스텀 게임으로 맵을 로딩하면 부르드워 테크를 쓸 수 있습니다.

브루드워 테크로 플레이 하면, 캠페인 난이도가 훨씬 낮아지기 때문에, 저처럼 처음 플레이 하시는 분은 적극 사용해보셔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뜬금없이 심시티 5(2013)에 빠져서 공략 분량이 점점 밀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ㅋㅋ 뭐 앤슬레이버즈와 다크 벤젼스만 아니면 쉬운 편이니까 그다지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8월 15일 리마스터 발매 전에 모든 공략을 하려면 한 번 포스팅 할 때, 약 3개의 비디오를 업로드 해야 한다는 계산입니다. 다크 벤젼스 공략을 하다가 심시티에 갑자기 빠져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바람에 다크 벤젼스는 일단 스킵하거나 치트 플레이를 하기로 합니다.

예구를 했는데, 블쟈 예구와 달리 위업 초상화도 안 주고, 계정에 게임 등록도 안 되서, 문의를 11번가와 블라지드에 넣어도 대꾸가 없네요. 역시 한국 클라스.

예상대로 2만원 아래 가격으로 나와서 바로 예약 구매를 했습니다. 11번가에 광고가 뜨자마자 샀는데, 한정판을 살 수도 있었지만, 내용물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냥 일반판으로 샀습니다. ㅋㅋ 8월 14일까지는 많이 남았으니 이제 그동안 하던대로 공략이나 찍으면서 비디오를 올리면 될 것 같네요.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1. 매스 리콜 5.x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2. 매스 리콜 5.x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3. 매스 리콜 5.x 초월체; 공략 완료
  4. 매스 리콜 5.x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5. 매스 리콜 5.x 몰락; 공략 완료
  6. 매스 리콜 5.x 저항; 공략 완료
  7. 매스 리콜 5.x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치트 완료
  8. 매스 리콜 5.x 철권; 공략 완료
  9. 매스 리콜 5.x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10. 매스 리콜 5.x 칼날 여왕; 공략 완료
  11.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12. 군단의 심장; 공략 완료
  13. 공허의 유산
  14.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15. 스타크래프트 1.18 버전 후 캠페인 공략
  16.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예약 구매 함; 8월 14일 이후 공략 시작)
  17.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18.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19.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20.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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