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커넥터(navee link nv9-slink) 사용기와 외장하드 관리

상황

먼저, 그동안 외장하드 엠지텍 7slim 세 개를 사용하던 도중, 사용방법의 잘못으로 usb 커넥터 부분이 헐거워져서 물리적으로, 회로적으로 잘 연결이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직 비교적 연결상태가 양호하신 분들은 하드케이스 등에 usb를 연결한 상태로 넣어서 장기간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기 바랍니다. 지금은, 연결이 거의 안 되는 외장하드는 케이스를 분해하고, 회로를 분리해서 외장하드와 케이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외장하드 분해기
• 외장하드 하루 사용기

커넥터 사용기 및 팁

위와 같은 상황으로 상당히 짜증이 나던 도중에, 외장하드 커넥터를 사서 필요할 때만 연결해서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외장하드 용량도 부족해져서 2테라짜리 외장하드를 따로 구입했습니다. 외장하드 구매 시, 반드시 별도 전원이 필요한 제품인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 별도 전원이 필요없는 제품만을 사용합니다.

그동안 하도 짜증이 났던 터라 이번에 커넥터를 살 때 스페어까지 2개를 샀습니다. 사용법은, 그냥 연결해서 쓰면 됩니다. 사용기간은 거의 4달이 넘어가는데, 인식 불량은 어쩌다 한 번 정도이며, 무난히 잘 됩니다. 다만, 데이터 전송이 계속되면 발열이 다소 있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죠.

다만, 케이스가 없고 하드 디스크가 노출된 상태이므로, 외장 하드 구매 시의 정전기 방지 포장을 재활용해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다른 컴퓨터 제품 포장에도 쓰이는 재질이므로, 잘 모아두셨다가 같은 방식으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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