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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들

workout records ep.11

antirocker|백수씨 2018. 4. 20. 10:28

이번 한 달은 그동안 5달 정도 약물치료를 잘못 받아서 병세가 악회된 것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운 기간이었음.

당연히 운동은 거의 못 했는데, 오히려 한 가지 소식으로 인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가수 김X국이 근육량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탈장이 걸리고, 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얘긴데, 주변인들 중 근육량도 얼마 안 되는 주제에 무슨 그런 걱정을 하느냐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난 운동하기 싫어서 핑계를 대는 게 아니고, 그렇게 미친듯이 운동을 해도 결과적으로 본인 건강에 도움이 몇 퍼센트나 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적어도 내 경우엔 그냥 적당히가 가장 나은 것 같다. 병에 시달려서 그렇지만, 체중도 84~86정도에서 72~74정도가 되었으니 지금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그저, 장 협착 등의 합병증이 오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한다.

최근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문제도 심해져서, 날이 따뜻해졌어도 외부에서 운동을 하기 좋은 날도 줄어드는 것 같다.

앞으로 또 어떻게 계획을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2,3일 간격으로 하던 근육운동을, 그냥 근육운동만이 아닌, 주로 조깅이나 가벼운 등산으로, 그리고 3,4일 간격으로 근육운동을 하는 것으로 바꾸기로 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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