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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업적; 아둔 토리다스 & 싹쓸이

한 네 번 정도 연속으로, 미션 끝 무렵에 녹화 하다가 멈춰서 열받은 미션입니다. 덕분에 플레이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네요. ㅎㅎ

본격 싹쓸이 미션들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본진에서 놀면서, 방어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일단, 마나가 차면, 위쪽 충전소 있는 곳부터 수정탑을 소환하고, 방어 준비를 시작합니다. 물론, 방어 건물을 지을 때, 나중에 파괴되면, 프로브가 왕래할 수 있게 길은 뚫어줘야 합니다. 심시티를 연구해봅시다.

일단, 방어를 어느 정도 준비해두고 나가보면, 불멸자에 저글링에, ... 어이 없는 조합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럿과 점추밖에 없지만, 어떻게든 유닛을 모으고 한 곳 털고, 모으고 한 곳 털고 하는 방식으로 해줘야 합니다. 아둔의 창이 보이는 중앙 통로를 잘 이용하도록 합시다. 개인적으로는, ... 길이 넓은 저그 쪽으로 돌아서 프로토스 쪽으로 청소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5곳의 메인 미션 구간이 있는데, 이곳은 멀티 두 개를 쓸어버리고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을 때까지는 하나도 완료하지 마세요. 괜히 귀찮은 일만 생깁니다.

7시와 3시에 멀티가 하나씩 있는데, 이 곳에 맵 외부로부터 뚫린 곳에서 계속 적 병력이 생성되므로, 이곳을 막는 형태로 타워와 충전소 도배를 하면, 러쉬를 거의 완전 봉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붙여서 지으면, 적 병력이 오히려 밖으로 튀어나와버리기 때문에, 적당한 공간을 남겨두고 지어야 합니다.

7시 프로토스는 뭐 그냥 떼거지로 들어가서 캐리어만 빨리 조지면 어떻게든 밀 수 있지만, 3시 저그 기지는 맹독충이나 저글링 따위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세요. 스타팅이나 멀티가 마르면, 프로브 가져다가 먼저 들이미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물론, 러쉬가 한 번 지나간 후 바로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3시쪽 맵 바깥에서 증원 와서 러쉬오는 저그는, 자기들 시야에만 들어오지 않으면, 공격을 오지 않습니다. ai가 멍청하므로, 부화장만 재빨리 털어준 다음 한 쪽 구석으로 가서 털고 있으면, 지네 집이 털려도 그냥 제 할 일만 하는 웃기는 놈들입니다.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러쉬에 맹독충이 많아지므로, 스타팅에도 그냥 입구를 못들어오게 틀어막고 우왕좌왕 하다가 거기서 그냥 맞고 죽으라고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본진이나 멀티의 입구에 길막용 질럿을 3, 4기 넣어두면, (특히, 멸자) 딜 분산에 아주 좋습니다. 첫 타겟으로 삼은 타워나 유닛을 때리려고 우왕좌왕 하다가 처맞고 터져나가는 적 병력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싹쓸이 한 후에,) 메인 미션 여러 군데를 한 번에 클리어 하면, 중2병 아몬 말 들을 필요 없이 바로 미션 클리어 됩니다.

공허의 유산은, ... 앞의 두 볼륨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급상승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다행히 공허의 유산 연습 및 녹화를 할 때, 이미 충분히 두 볼륨 연재분을 찍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규칙적인 업로드를 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하기야, ... 제가 무슨 게임 bj도 아니고, 규칙적 업로드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만, ... ㅋㅋ

이번 공략도, 스피드 런 같은 게 아닌, 싹쓸이 플레이 기반의 여유 있는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 쉬운 루트와 업적을 한 번에 최대한 많이 딸 수 있는 루트, 싹쓸이 플레이 등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봅니다. 여러 번 찍는 것도 귀찮은 일이므로, 최대한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루트라고 생각되는 것을 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 메인 미션들의 임무 보고서가 새 게임으로 시작했음에도, 이전 것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세이브 데이터로 진행했습니다만, ... 워낙 버그 패치가 느리거나 없는 편이기 때문에, 뭐 그러려니 하고 공략을 하도록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1.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2.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3. 초월체; 공략 완료
  4.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5. 몰락; 공략 완료
  6. 저항; 공략 완료
  7.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 완료
  8. 철권; 공략 완료
  9.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10. 칼날 여왕; 공략 완료
  11.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12. 군단의 심장; 공략 완료
  13. 공허의 유산
  14.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15.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예정)
  16.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17.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18.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19.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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