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협동전-시즌4-협동전 사령관 묶음 상품 구매 후 만렙 및 업적 완료 및 몇 마디

아직 공허의 유산 캠페인을 마무리 하지 못한 시점인데, 우연히 협동전 사렴관 4을 묶어서 할인을 하는 행사를 하더군요. 짜장면 값이라고는 해도 4개를 합치면 합본팩 값과 비슷해지는 통에 아깝다고 생각해서 사지 않았었는데, 이제서야 사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협동전도 아주 오랫만에 해보네요.

충격적인 트롤의 급증

한 일 주일 약간 넘게 새 사령관들 렙업 및 업적작을 하는데, 진짜 별의 별 인간이 다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진짜 인터넷도 프라이버시고 X랄이고, 다 실명제에 자신의 최근 얼굴, 주거지까지 다 공개되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늘 생각합니다. 얼굴 안보이고, 처벌 안 받는다고, 까부는 X새끼부터 시작해서 별 거지 같은 X끼 등등...

웃긴 게 아주 쉬움, 쉬움, 어려움까지는 거의 트롤이 없는데, 유독 아주 어려움에 트롤이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개무시하고 나가는 게 상책인 것 같습니다. 물론, 차단은 필수.

상당한 난이도의 상승

각 난이도별 편차가 꽤 나도록 바뀐 것 같습니다. 특히, 특정 맵에 스카이 조합이 걸릴 경우엔, 13~15렙 사이에서도 지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래더에 질리거나 적응 못한 사람들을 위한 대안으로 만든 게 협동전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가면 갈수록 래더나 별 차이가 없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라운드 사령관

이건, 참 한국의 시스템에 쩔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인데, 서치나 로딩 등으로 채팅창을 보게 되는 시간에 자주 무슨 사령관이 좋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게임을 정상적으로 만든다면, 둘이 합쳐서 클리어 하는 게임에, 올라운드 사령관을 만드는 게 과연 제정신으로 게임을 만든 것인가 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혼자 신나게 쓸고 다니려면 1:1 래더를 해서 쓸고 다니면 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다 각기 장단점을 갖고 있으며, 좀 더 다양한 체제를 가진 사령관이 존재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버그자드와 존재 이유를 모르겠는 여전한 버그 제보 게시판

사령관 모두 15렙에 업적도 전부 달성했는데, 이번엔 아바투르 공생 업적이 카운트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격식을 갖춰서 제보를 했는데, 담당자 반응은 없고, 유저들만 댓글을 달더군요. 국가의 윗대가리들이 저 X랄을 하니까, 일개 게임회사 게시판지기도 이딴 식으로 말 처먹고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보기는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왜 고객지원 이라는 항목을 만든 건지 ㅋㅋㅋ

내부 사정이 어떤지 알 수는 없지만, 이따위 행태도 하루 빨리 견제 가능한 회사가 생기고 성장해서 이런 X같은 행동을 하면 다른 쪽으로 유저들이 다 빠져나가고 해야 좀 더 피드백에 신경을 쓸텐데, 견제가 없는 상황이라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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