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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매스 리콜, 일반 협동전 공략을 해야 하지만, 이번 주 돌연변이가 상당히 빡쎈 편이라 사람들이 깨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보라준-카락스 조합으로 공략을 해봤습니다. 덤으로, 보라준-레이너 조합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월~수까지는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봤는데, 역시 보라준이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영상 찍고, 포스팅 까지 하느라 또 일주일 끝 시점에 포스팅 하네요. ㅎㅎ 뭐, 아직 깨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보라준-레이너 조합 공략

원래는 보라준, 카락스 공략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웬만하면 공방 플레이를 해서, 레이너와 플레이 하게된 영상을 찍게 되어서 먼저 올립니다.

이번 보라준은 약간 카락스의 전진타워 비슷하게 플레이 해봤습니다. 전력은 다템만 갔습니다. 레이너가 제가 전진 타워 하는 것을 보고 잽싸게 작은 균열들 보이는곳으로 드랍을 자주 해줘서 타워도 무난히 지은 것 같네요.

뭐, ... 기본 빌드나 운영 같은 것은 아래를 먼저 참고하세요. 저 때 공략을 찍어뒀으면 편했을 텐데 말이죠 ㅎㅎ

레이너도 손 엄청 많이 가서 빡세긴 한데, 잘 플레이 해줘서 무난히 깬 것 같습니다. 특히, 두 번째 균열을 깬 후, 레이너가 맵 가운데에서 벼텨주기 시작한 것이 참 좋았던 전략 같네요.

보라준-카락스 조합 공략 2

몇 번 게임 터진 후 중국 카락스와 만나서 같은 전술로 깬 영상입니다. 이게 2번인 이유는 원래 1번 플레이를 하려다가, 게임을 하다보니 그냥 2번으로 간 경우라서 그렇습니다. 위의 보라준, 레이너 공략에서의 전진 타워와, 이번 공략의 카락스 지원 정도를 합치면 아래 전략에 얼추 비슷하게 나오겠네요.

보라준(거의 떙공허)-카락스 조합 공략 1

일단, 양쪽 사령관 레벨이 낮으면 낮을수록 운영이 힘들 것 같습니다. 적의 물량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런데, 제 보라준이 현재 83렙인데, 암흑수정탑인가 그걸 게임 시작하마자 소환이 가능할 정도의 스탯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카락스도 어느 정도 레벨이 있어야 좀 더 수월하게 운영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이번 돌연변이는 보너스까지 챙기는 건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빡빡하게 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보너스 한다고 스탯 소모하고, 유닛 잃으면 본진 멀티 멀쩡해도 균열을 없앨 방법이 없어서 게임 오버 될 수 있습니다.

일단 보라준이나 카락스나 생산 건물을 짓지 말고, 포지를 먼저 짓고, 타워부터 지을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라준은 암흑 수정탑을 지으면, 인구수도 뚫리고 공짜이기 때문에 그 자원으로 탐사정을 더 뽑고, 본진 가스 채취를 빨리 늘려줍니다. 멀티까지는 방어가 어렵기 때문에 초반엔 하지 마세요.

어느 정도 레벨이 있으면, 첫 러쉬가 오기 전에 암흑 수정탑을 하나 더 세울 수 있을 텐데, 파수대 마나가 남았다면, 멀티쪽 통로에 영역이 아슬아슬 걸리도록 지어줍니다. 앞으로도 진행하면서 틈틈이 마나를 아껴서 암흑 수정탑을 적절히 세워줍니다.

꽤나 빠르게 첫 러쉬가 오면서 작은 균열(?)들이 생기는데, 파수대나 카락스 스킬로 빠르게 처리해주고, 여력이 되면, 멀티에 돌맹이도 처리해줍니다. 암흑 수정탑의 소환기능을 사용하면, 이동시간을 꽤나 벌 수 있습니다. 이 스킬은 나중에 매우 중요하므로 꼭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보라준의 경우, 관문 4개에 다템 생산기반을 다 갖추면서 동시에 우주 공항(?)을 하나 지으면서 바로 (거의) 땡공허 준비를 합니다. 다템을 양쪽 멀티에 4기 정도, 가운데 4~8기 정도 두면 좋은데, 암흑성소에서 다크템플러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주면 더 빠른 작은 균열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땡공허를 가기 위해서는 정말 빡빡하게 가스를 사용해야 하므로, 적당히 타협하면서 운영해야 합니다. 미네랄이 많이 남으면, 다템 말고 일회성이라도 질럿을 뽑으세요. 이번 공략은 공허가 포인트입니다.

게임 화면 우측에 카운터가 등장하고 첫 번째 균열에 대해 (아마) 7분의 시간을 주는데, 어느 정도의 인프라와 3방향 다템 혹은 질럿 그리고, 공허 1,2기 정도를 모아뒀다면 그럭저럭 된 것이라고 봅니다. 어느 정도 운영을 하면서 2분 정도가 남은 시점에서 첫 번째 균열을 처리합니다. 다음 균열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관문과 우주 공항(?) 인프라를 늘려줍니다. 전 관문은 8개~12개, 우주 공항(?)은 3개가 적당한 것 같더군요.

각 균열을 부수기 위한 준비 시간을 꽤나 주는 편이기 때문에, 시정과 파수대를 꼭 비축해두고 균열을 깨러 가도록 합니다. 맵 중간 즈음에 있는 두 번째 균열은 2개이고, 파수대가 없다면, 시정 쓰자마자 암흑 수정탑이라도 소환해서 고속으로 질럿 같은 지상 병력을 소환합니다. 지상 병력이 없으면, 공허로 모든 공력이 집중되므로, 카락스가 센스있게 공격에 가담해줘야 합니다. 잘못하면 공허가 순삭될 수 있고, 공허가 순삭되면, 세 번째 균열로 가는 게 불가능해집니다. 두 번째 적진은 전부 쓸어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균열을 없앴다면 공허를 사리면서 9시 방향으로 적절히 귀환합니다.

그동안 인프라를 적당히 늘렸다면, 아마도 우주 공항(?)이 3, 4개 정도는 됐을텐데, 여기서 공허를 꾸준히 뽑았다면, 한 12~16개 정도는 됐을 겁니다. 이걸 랠리 걸면, 오는 중간에 다 맞고 터지므로, 안전하게 본진 어딘가에 랠리를 찍어둡니다. 9시 쪽으로 두 번째 균열을 깨고 남은 공허가 도착하면, 그 쪽에 있는 암흑 수정탑을 이용해서 계속 누적 생산해둔 공허를 바로 소환합니다. 시정과 파수대가 충전되고, 대략 3~4분이 남은 시점에서 10시 방향의 균열 3개를 깨러 들어갑니다. 카락스가 센스가 좋다면, 여기서 상당히 서브를 해줄 겁니다. 여기서부터는 균열만 치다가는 적의 대공 유닛이 많아서 공허가 허무하게 다 터질 수 있으니 시정 시간 안에 최대한 암흑 수정탑을 이용한 지상병력과 공허, 카락스의 지원으로 유닛부터 정리를 하고 균열을 부숩니다. 그리고, 정리가 끝나면, 이번엔 10시 적진의 끝부분에 암흑 수정탑을 짓고 다음 시정과 파수대 쿨을 기다리면서 공허를 부지런히 뽑습니다.

이쯤 되면, 적군은 고급유닛이 마구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카락스를 믿고, 뽑아둔 공허를 모두 10시로 소환한 채, 맵의 구석을 타고 균열 4개가 있는 지점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대공능력이 뛰어난 유닛부터 정리합니다. 구석에 있는 유닛과 균열부터 처리하면 약 1, 2분 정도 남기고 클리어 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수요일에 만난 (아마도 중국) 카락스는 탐사정 한 두 개를 부지런히 돌리면서 작은 균열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스킬을 쓰고 빠르게 부순 후, 빠지는 방법을 쓰더군요. 컨이 되신다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카락스가 좀 더 잘하는 유저라면, 타워를 점점 전진배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작은 균열이 타워에 맞고 조기 처리되어서 더 쉬위진다고 하던데,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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