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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에 걸린 후,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한 후, 한 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나름대로 성실히 운동에 임했는데, 그 결과를 첫 날과 비교해보고, 현재 부족한 점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체성분 분석을 통한 자체 피드백
- 원래 아프기 전의 체중은 72~76kg 사이였는데, 현재는 오히려 운동 전보다 체중이 늘어난 상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빠진 것이라고 함.
- 골격근은 약간만 더 하면 표준을 넘어감.
- 체지방량은 표준에 들어가려면 아직 한참 남았음. 단기간에 뺄 생각을 하지 말고, 지금 정도의 운동 강도를 유지하면서 약간씩 늘려주는 게 나을 것 같음. 이는 체지방률이나 기초대사량과 거의 붙어다니는 것 같음. 운동 전후의 줄넘기를 세트수와 세트당 실행회수를 살짝 늘려주고 실험해 봐야겠음.
- 체수분량은 표준으로 나와있는데, 체지방량이 줄어들고 체수분량이 늘어나는 구조가 되는 게 좋다고 함. 어떻게 올리는 것인지는 모르는 상태이며, 다만 운동 시, (세트 간 힘들 때) 틈틈이 마시고 있음.
- 단백질도 약간 아슬아슬하게 표준인데, 평소에 두부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가져서 그런 것 같음. 약 같은 것을 먹으면서 근육을 키우려는 생각은 전혀 없음. 오히려 아프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거기에 근력만 약간 더 붙는다면 좋다고 생각하는 상태.
종합적인 자체 피드백
- 첫 달은 맨 처음에 유산소 운동을 러닝머신으로 1~2주 정도를 실행했다가 몇 일 달리기를 하고, 줄넘기로 넘어갔다. 실제로 인터넷이나 서적 및 코치에게 상담을 하면서 짧은 운동시간 동안 최대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 역시 줄넘기가 가장 무난한 것 같으며, 다음 달엔 세트수나 회수를 좀 더 늘려서 실험해봐야겠다.
- 기본적인 루틴을 배웠으며, 나름대로 한 달 정도 꾸준히 반복을 하고 있으나, 종목 자체의 학습이 쉬운 것이 있는가 하면, 도대체 무슨 운동인지 알 수 없는 것도 있고, 내 신체가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는 운동도 있으며, 알듯말듯한 것도 있다. 무모하게 다른 운동을 시도하지 말고, 다음 달엔 이 기본적인 루틴 종목들을 좀 더 공부를 하고, 정확한 동작 등으로 제대로 된 효과를 얻는데 목표를 둬야겠다.
- 카운터와 노트 등도 지참해서 제대로 체크 등을 하고 루틴을 도는 게 좋을 것 같다. 종목을 돌다보면, 이따금씩 까먹고 그냥 마무리 하는 경우도 있고, 세트 중 힘들어서 세트수나 실행수를 까먹는 경우도 있다.
- 특히, 스쿼트와 루미니안 데드리프트, 벤치 프레스는 좀 더 집중해서 제대로 된 동작과 효과를 얻는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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