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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런 물건을 사려고 했는데, 우연히 오늘 다이소에 들어갔다가 비슷한 물건이 보여서 샀습니다. 3천원인데, 전시용 상품이 없어서 속는 셈치고 샀는데, 이에 대해 간단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포장은 이런 상태로 되어 있고, 제가 들어간 다이소점에는 빨강과 파랑이 있었습니다. 색에 별 신경을 쓰지는 않아서 그냥 제일 위에 있는 물건이 파란색이라 파란색을 샀습니다. 전술한바와 같이, 전시품이 없어서 상태가 어떤지 볼 수 없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왼쪽이 이마트에서 구입한 개당 5,000원짜리 크래들, 오른쪽이 패키지로 들어있는 크래들입니다. 둘 다 중국산입니다. 물론, 3천원이라, 단품보다 다소 삐그덕거리고 마감도 다소 시원치 않습니다만, 뭐 쓰다가 베이거나 하는 그런 상태는 아닙니다. 물론, 싸다고 해서 물건 장력이 부족하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패키지엔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라고 되어 있는데, 막상 열어보면 이런 식입니다. 카메라 스탠드 등을 많이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홀더가 있기 때문에, 위치를 잡고 돌려서 고정시키면 되는 구조입니다. 구조물들 자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락은 금속 볼트/너트로 하는데, 자주 조였다 풀었다 하실 생각이라면, 저 위에 링크한 물건과 비슷한 것을 사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3발 시작부분은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각 관절 구동은 제한적이고, 발을 구부려서 바닥에 맞춰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발의 스폰지를 살짝 걷어보면, 두꺼운 철심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상태 그대로 크래들을 고정시킨 후 세워봤습니다. 큰 무리는 없습니다.

이번엔 발을 일부러 크게 구부려봤습니다. 철심이므로 자주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자기 전이나 막 일어났을 때, 한 손으로 핸드폰을 잡은 상태에서 영상 보기 귀찮아서 산 거라서 별 탈없이 오래 쓸 것으로 보입니다만, 나중에 저 위에 3발 문어도 사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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