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데모 의뢰자 중 한 분과 카톡으로 대화를 하다가, 음악관련 일에만 몰두하고 싶은데, 공연관계자, 스텝 등과 술자리 등을 가져야 하는 게 시간이 아깝다는 말을 듣고 테마가 떠올랐음. 가타님 피드백 내용 요약 괜찮은 편. 베이스와 킥이 좀 더 쫄깃했으면 하는 생각이 듬. 펜사도의 로우/하이엔드 이어 트레이닝 방식으로 저음역 그루브를 좀 더 집중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됨. 저음역을 풍성하게 할 생각을 하지 말고 full로 생각하고 작업하고 미들을 clear 하면서 얇게 하지는 않는다는 식으로 하면 좋음. 자체 피드백 내용 요약 나름대로 로우파이를 구현해본다고 했는데, 결과물이 거의 로우패스 필터를 먹인 것처럼 되어 버렸다. 뭔가 상당한 감을 잃어버린 것 같다. 각종 리스트 레퍼런스; 라디오헤드-파라노이..
이번 데모 멍청하게 익스포트 음원 두 개와 초기 compose 때의 프로젝트 파일만 남기고 다 완전삭제를 시켰군요. 필요한 정보를 다 옮긴 후, 삭레를 했어도 됐는데, ㅎㅎㅎ 뭐 아쉬운대로 기억나는대로, 남은대로 기록해둡니다. 가타님 피드백 내용 요약 오랫만의 데모라 그런지 예전만큼의 실력이 나오지 않음. 특히 중음역대의 에너지의 hole이 존재함. 전체적으로 필터링 등으로 너무 다듬어댄 느낌이며, 베이스의 경우 고음역의 정보가 상당히 부족함. 다른 곡들의 레퍼런스를 좀 더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며, 하이햇의 경우, 좀 더 톤을 깎는 등의 아쉬움이 곳곳에 존재함. 공부도 좋지만, 실전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을 권함. 자체 피드백 내용 요약 만들면서도 이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전자음악도, 실연..
원래는 1년에 한 곡 만들 수 있을까 말까 한데, 벌써, 두 곡째 네요. ㅎㅎ 뭐, 자축 합니다. :) 이번 곡은 저번에 카피에 관련한 비디오 시리즈를 만든 후, 믹스에 관련한 포스트를 하기 위해 만든 곡입니다. 이를 위해서, 믹스를 시작할 때부터, 제 사고방식을 최대한 그대로 텍스트로 남겨 두었습니다. 포스팅 하단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텍스트 중에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리플 등으로 남겨주세요. 원래는 제가 알아서 믹스 비디오를 진행해볼까 했었는데, 그건 별로 효율이 좋지 않은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부분만 만드는 게 효율적인 것 같다 생각 했습니다. 물론, 반응도, 리플도 없으면 가뿐히 스킵하면 됩니다. :) 그럼 즐겁게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사운드 클라..
시퀀싱을 시작하고 대략 한 16, 7번째 곡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번에도 끝내자마자 자체피드백을 남깁니다. 이번 곡도 게을러서 완곡하는데 한 2, 3달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목표 이제껏 공부했던 것들을 최대한 사용해보자. 노트북만 사용해보자. 바운스를 자주 해서, 일부러 undo라는 것이 불가능하게 진행해보자. 해당 곡 및 사용한 툴들 sonar8.5.3 (session drummer 3), reason8, reaper4, fl studio 12, 스펙트라소닉스 트릴리안, 매시브, 사일렌스1, plug&mix 번들, 티랙스, 등등 과정1-작곡 가장 근본적인 레퍼런스는 후바스탱크의 same direction입니다. 사진과 같이 코드를 적고, 대략 곡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구상했습니다. 과정2-드럼 원..
비록 3초 내외의 짧은 루프이나, 몇 가지를 시험해본 이번 데모의 피드백을 남기기 위해 포스트합니다. Loading the player... 이번 데모(티스토리 계정. 안나올시 불편하시더라도, 구글드라이브 플레이어를 사용해보세요.) 우선, 자체적인 피드백은, four on the floor(혹은 four to the floor)를 좀 더 시험해본 결과라고 우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처음부터 의도하는 곡쓰기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다는 확신이 상당히 생겼습니다. 데스크탑보다 제약이 심한 노트북과 몇 년 된 이어폰으로만 만들어보면서, 오히려 제약이 더 머리를 쓰게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하는, 가타카님의 피드백입니다.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잘 마무리 된 것 ..
얼마 전에 올린 셔플 예제는 사실, 다이나믹에 대한 시험을 위해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침내는 검색에 검색을 타고, 밥캣의 디지털 도메인까지 들어가서, 그의 아티클을 독해하고 있는 상황인데, 결론을 미리 말하면, 전 그동안 다이나믹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rms 평균레벨, peak 최고점, 혹은 최저점, 다이나믹은 다이나믹, ... 이런 식으로만 알고, 지식들의 연계를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 마이갓... 이미지1~4 예전에도 사운드 포지의 통계 기능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그 안의 정보들이 뭔지 잘 알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오랜만에 통계 기능을 쓰는데, 트루피크가 눈에 들어오네요. 예전 뉴젠오디오의 플러그인을 데모할 때부터 눈에..
리즌 7.1 버전과 re 익스텐션 몇 개로 만들었습니다. 레벨 미터가 무엇인지, 무엇을 알려주는 것인지 알지 않고서는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태에 온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를 쓰는 시점에 이미 레벨미터 관련 지식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만, 오랫만에(3개월?) 데모를 만든 기념으로 올립니다. 예전, 만쥬한봉지의 리믹스를 할 시점 즈음부터 느꼈던 사항인데, 그것은, 내 믹스의 기준점은 도대체 어디로 잡아야 적절한가 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번 블루스 루프를 카피하는 동안, 피크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인지, rms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인지, 그 기준은 어디가 적당한지, 내가 실제 피크를 컨트롤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 등등, 이런 것들이 헷갈리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일단, 원래 루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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