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하드/엑스트라 모드에 대해서 몇 마디

하드 모드 dog 엔딩에 이어서, 하드 모드 maria 엔딩을 봤습니다만, 초보와 노멀, 노멀과 하드의 차이가 극심합니다. 크리쳐들도 밟지 않으면 거의 죽지 않을 정도이고, 다운 되었을 때, 아무리 권총으로 갈겨도 탄알과 시간만 갉아먹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일런트 힐 2 만점 공략을 했던 일본인은 정말 한 것인지, 어떻게 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처음 게임 시작시에,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묘지 앞 우물을 지나기 전까지는 플레이 시간에 합산 되지 않는 것 같네요.

또, 만점 기준에 세이브 2회 이하가 있는데, 하드 모드 시에 상당히 까다로운 부분이 3군데 있습니다. 병원 끝부분의 삼각두가 쫓아오는 부분, 미궁 끝부분의 앱스트랙트 대디, 호텔 끝의 삼각두 두 마리 입니다.

우선, 병원의 마지막에 삼각두가 쫓아오는 부분은, 도망 가는 게 아닌, 총으로 저지하며 뒷걸음질로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서, 비교적 쉽게 통과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권총 탄알이 100발 안팎으로 필요합니다.

앱스트랙트 대디도 한 쪽 구석으로 이동해서, 샷건 두 발로 다운되면, 반대쪽으로 가서 두 발로 다시 다운, 반복하면 6, 7발인가에 클리어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호텔 끝부분의 삼각두 두 마리인데, 하드 모드는 크리쳐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공격받지 않고 끝내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봅니다. 저는 미궁에서 얻은 대검으로 6,7번 휘두르니 깰 수 있더군요. 총으로 쏘면 몇 발이나 맞춰야 할런지 끔찍하네요.

마지막 보스까지 생각하면 적어도 40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이 남아있어야 삼각두 두 마리와 마지막 보스를 피해다니면서 클리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이퍼 스프레이

만점 획득시 녹색 스프레이가 나온다는데, 그게 보스도 한 방에 죽이는지 말만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니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사일런트 힐 1의 레이저 건처럼 사용하면 킬 수에 안들어 가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