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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연대표와 인물 관계도부터 정리했어야 하는데, 사일런트 힐 게임 공략을 다시 하다보니 이쪽으로 관심이 좀 더 기울어져버려서 이쪽 먼저 하게 되었네요. 뭐, 해리포터 시리즈도 정리해두던 노트가 있으니 이어서 하면 되겠죠. 각 인물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은, 서핑 중 얻은 것들과 외국 유튜버의 사일런트 힐0의 workthrough와 1, 2, 3 게임 공략을 하면서 종합된 것으로 하겠습니다.

사일런트 힐0 전후부터 사일런트 힐 3까지의 대략적인 연대표

사일런트 힐0 전후부터 사일런트 힐 3까지의 인물 관계도 및 개략적인 설명

  • 알레사=쉐릴=헤더; 강력한 초능력자. 알레사는 달리아의 딸. 쉐릴은 알레사가 달리아에 의해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을 때, 트래비스의 도움으로 영혼의 반쪽을 탈출 시킨 것. 헤더는 알레사와 쉐릴이 다시 합쳐진 후, 해리가 신을 처치하고 알레사와 쉐릴이 합쳐진 영혼에게서 받은 새로운 아기. 헤더가 되어서야 마침내 사일런트 힐에서 완전히 벗어남.
  • 해리; 쉐릴을 주워서 키우고, 알레사와 쉐릴을 해방시킨 후, 헤더를 데리고 도망쳐다니면서 키우지만, 사일런트 힐3 시점에서 미셔너리에게 죽임당함. 사일런트 힐3의 놀이공원과 알레사의 방 등에 적힌 메모를 보면, 그의 아버지의 모습에 감동받음.
  • 시빌; 사일런트 힐1에서 해리를 도와주는 역할로 나오지만, 스토리상 굿엔딩처럼 죽는 결말이라고 생각함.
  • 트래비스; 사일런트 힐0에서 알레사를 도와 영혼의 반쪽을 탈출 시켜주는 존재. 게임상에서는 그 속에 괴물이 잠재하고 있는 것처럼 표현 되는 부분이 많이 있음.
  • 더글라스; 삼류 탐정. 아들이 은행을 털다가 총에 맞아 죽었다고 함.
  • 리사; 제물로 바쳐졌으나, 실패로 인해 온 몸에 심한 화상을 입은 알레사를 맡은 간호사. 게임 내용상 카우프만 박사와 내연 관계인 것 같음.
  • 클로디아; 게임 내용상 대단한 악역으로 나오지만, 사일런트 힐3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의 방에 있는 일기를 읽어보면, 심성이 너무 착해서 환경과 자기 자신을 견디지 못해 멘탈이 붕괴된 것 같음.
  • 카우프만; 의사. 신을 부활시키려는 생각은 달리아와 같지만, 아글라티오포스(?) 라는 약물을 만든 것을 보면, 신을 이용하려는 쪽이었던 것 같음.
  • 달리아; 알레사의 엄마. 사일런트 힐0, 1, 3의 직접적, 간접적인 주동자. 그냥 한 마디로 광신도이고, 신이 이 세상에 평화를 줄 것이라고 믿고 신을 부활시키지만, 그 신에게 벼락 맞고 죽음.
  • 빈센트; 게임 내용상 사일런트 힐 종교 내의 신부 역할이었던 것 같음. 신을 믿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정도만 믿는 보습을 많이 보임. 클로디아와 적대 관계.
  • 레너드; 달리아와는 약간 다른 방향으로 치우친 광신도. 자신을 신의 가디언 정도로 생각하고 있음.
  • 제임스; 메어리의 남편. 메어리의 병이 악화되자 병간호도 힘들고, 성생활도 힘들어지자 죽임. 성생활에 대한 제임스의 불만은 게임 내용상 직간접적으로 많이 표현되고 있음.
  • 메어리; 사일런트 힐2 엔딩에 올라오는 편지를 보면, 메어리의 마지막 즈음에의 멘탈의 불안정한 상태를 잘 알 수 있음.
  • 마리아; 게임상 실존 인물인지, 사일런트 힐이 만들어낸 크리쳐인지 분간이 좀 힘든 존재. 헤븐즈 나이트의 스트립퍼.
  • 안젤라; 아빠에게 성폭력 당한 피해자.
  • 에디; 외모로 인해 주변에 왕따를 받아오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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