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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군단의 심장 캠페인-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벼락-아주 어려움(마스터, 싹쓸이)
antirocker|백수씨 2017. 3. 9. 09:42싹쓸이
안타깝게도, 워필드 장군이 있는 건너편 기지가 있어서, 마스터 업적을 하면서 싹쓸이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싹쓸이 영상과 마스터 업적 영상은 분리해서 촬영합니다. 다만, 마스터 업적에서도 쓸어낼 수 있는 만큼을 쓸어내도록 합니다.
칼날여왕으로도 워필드쪽 기지를 터는 게 힘들다면, 캐리건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소리겠죠. 그쪽을 공격할 방법이 아예 없으니까요.
건물이나 메카닉, 중장갑 유닛이 많은 맵이기 때문에, 뮤탈리스크는 폭발 쐐기로 업그레이드합니다. 뮤탈리스크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하면, ... 지상 정리 및 전진부대는 저글링 이외의 답이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글링은 강화 갑피.
타이밍은 최대한 늦추기 위해 기지 코 앞이나 기지 털린다고 빨간 핑 뜰 때까지 개기도록 합니다.
5시쪽 마지막 기지에서는 scv가 벙커를 막 수리하지를 않나, 좀 빡셉니다. ㅎㅎ 그동안 모아둔 저글링, 여왕과 뮤탈을 전부 끌어다가 5시를 쓸어줍니다. 뮤탈은 지상 병력보다 약간 늦게 들어가서, 벙커, 토르, 타워 등을 먼저 쓸어주고, 지상 병력은, ... 그냥 대충 어택땅 찍어줍니다. 여왕은 최대한 지킬 수 있는 선에서 적당히 지켜 줍니다. 뮤탈은 캐리건과 같이 다니면서 캐리건 e 스킬이 쿨이 찰 때마다 계속 피를 채워줍니다.
문제는, 5시 바로 위, 워필드 쪽 기지 입구에 토르가 두 마리 버티고 있는데, 스플래쉬를 제대로 맞게 되어서 뮤탈이 힘 없이 다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공중 시야와 사거리도 개사기... 다행히 아래쪽 타워 두 개, 골리앗 한 개가 시야만 확보하면, 캐리건 q 스킬 사거리가 되어서 털 수 있습니다. 오버로드를 몇 개 갖다 놓으면 시야 확보에 있어 유리합니다. 할 수 없이 갉아먹어야 한다는 결론인데, ... 여긴 정말 무리 군주가 많이 아쉽네요. 토르한테 개길 때는 한 두 마리 퍼뜨린 후, 한 번에 달려들어서 터는 방식으로 해야겠네요. 벙커를 때리면 토르 두 마리가 어그로 끌려서 다가오는 것이 어둡게 보이는데, 바로 들이밀지 말고, 캐리건 q 스킬을 박아 넣을 수 있는 자리로 낚아오면 좋습니다. 물론, 뮤탈에게 e스킬로 체력 회복은 필수입니다.
마스터 업적; 고르고 고른 고르곤이...
120초 안에 4개의 고르곤을 파괴하려면, 갈귀 둥지 4개가 필요하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총 출격하는 고르곤이 7개니까, 4기를 120초 안에 부수려면, ... 세 번째 갈귀 둥지를 사용할 때까지 테란 기지를 전부 쑥대밭으로 만들어야 하고, 거기에 점막까지 퍼뜨려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세 번째 갈귀 둥지를 사용할 때까지, 항상 최대한 스타팅 바로 앞까지 기다렸다가 사용해야 되겠죠. 그리고, 네 번째를 격추시킬 때까지가 가용한 시간이 되겠습니다. 이미 말 한 적이 있지만, 저그 업적은 다른 종족보다 더 손 많이 가는 업적으로 가득합니다. ㅎㅎ
일단, 캐리건 스킬은, 악성 점막, 치유, 향상된 대군주, 파괴의 손아귀, 에너지 폭발을 사용했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악성 점막이 되겠습니다. 부대는 적당히 찍어주시고, 저글링은 강화갑피가 좋을 것 같군요.
일단, 스타팅 바로 아래에 자원이 있고, 길을 따라 자원들이 있으니 다 먹어 줍니다. 또, 스타팅 아래 테란 병력이 있어서 계속 공격을 오기 때문에 방어 준비도 해야 합니다.
또, 가는 길에 있는 유령들이 전부 저격을 쓰기 때문에, 캐리건 혼자 다닐 때 좀 피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기동성을 생각하면, 칼날 여왕 모드로는 뮤탈리스크를 쓰는 게 좋을 수도 있겠네요. 뮤탈을 쓴다면, 이 맵에서는 악성 쐐기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가스가 너무 부족하더군요. ㅋㅋ 멀티도 없어서 노답.
전 군숙을 이용해서 적군 기지들을 밀어봤는데, 기지마다 8기 정도는 있어야 밀고 들어갈 수 있더군요.
그리고, 게임 시간 3분 즈음에 맵 중앙, 스타팅 포인트 앞 쪽 언덕에 의료선 드랍을 하는데, 여기에 캐리건을 대기시켜서 q스킬로 한 방에 떨구면, 방어 한 타임을 아주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은 개인적으로 자유의 날개 캠페인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쉬운 느낌이 납니다. 캐리건이 강해서 그렇다고들 많이 하는데, 그냥 캐리건을 빼고도 쉬운 느낌이 납니다.
전, 매스 리콜 때 지겹도록 뮤탈 놀이를 많이 해서,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되도록 뮤탈을 안쓰는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매스리콜 레거시 플레이를 할 때는, 일부러 뮤탈 봉인 플레이를 하던지 해야겠네요.
군단의 심장 캠페인도 (소소한) 재미는 분명히 있는데, 자유의 날개가 압도적으로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빈약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자유의 날개는 분기점 등도 첫 플레이 때는 상당한 고민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그랬는데, 군단의 심장 같은 경우는 분기점도 없거나 갈등 요소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서 별 느낌 없이 플레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군단의 심장부터는 마스터 업적이 있으므로, 마스터 업적도 살펴봐서 공략을 해야겠죠. 물론, 자유의 날개에도 마스터 업적이라 불릴 만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말하자면, 자유의 날개는 마스터 업적이 따로 없고 업적란에 어려움 이상으로 같이 존재했었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일급보고서로 플레이 했더니 캐리건이 이미 칼날 여왕이 되어 있군요. ... 테크도 감염 구덩이, 히드라리스크 굴 다 쓸 수 있나보네요. 그러나, ... 원래 플레이로는 쓸 수 없는 테크니까, ... 다시 플레이 해야 하나 하다가, ... 그다지 큰 변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그냥 녹화합니다. 만약, 인간 캐리건으로 플레이 하는 공략을 보고 싶다면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아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쉽게 클리어 해보고 싶으시면, 그냥 쉬움으로 빠르게 다 클리어 한 다음, 일급보고서로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그는 이것 저것 누를 게 많은 종족이라 미션 하나하나가 어렵다기보다는 자잘한 것들을 계속 꼼지락 거리는 게 훨씬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 래더에서도 저그는 뭐 하나 해먹지를 못하겠습니다. 쉴새 없이 뭔가 누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저그가 좋겠네요.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 초월체; 공략 완료
-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 몰락; 공략 완료
- 저항; 공략 완료
-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 완료
- 철권; 공략 완료
-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 칼날 여왕; 공략 완료
-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 군단의 심장
- 공허의 유산
-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 이 블로그에서 말하는 "기부"의 개념 및 방법 공지
- 유튜브 영상 쉽게 받는 방법과 자막 자동 인식 방법에 대해서 공지
- 그동안 페북 댓글 플러그인의 활용을 테스트 해보았으나, 최근 2시간여 투자를 통해 연동/관리 테스트 결과 쓸모가 없다는 결론을 냈고, 모든 블로그에서 삭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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