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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려움 싹쓸이 플레이

동력기를 얻어서 최후의 항전 시, 타워 공속을 올려보려고 했는데, 닥템이 없으면, 금단의 무기에서 마스터 업적과 싹쓸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최대한 치트로 테크를 조정하는 플레이까지도 피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샤쿠라스로 향합니다.

나중에, 공허의 유산까지 다 공략하고 나면, 스타2 세 시리즈 모두, 한 미션을 위한 최고 루트 상태로 셋팅해서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싹쓸이는, ... 분쇄자만 좀 빨리 처리해주면 여유 있게 할 수 있는 미션입니다. 4마리인가 5마리인가 나오는데, ... 여기저기 퍼져서 나온다는 게 좀 까다로운 부분이죠. 순서를 미리 외워두시면 편할 겁니다.

아주 어려움으로 진행하면, 궤도 폭격 5방을 맞아야 촉수가 죽기 때문에, 닥템만으로 밀고 들어가서 쓸어주는 것은 위험부담이 큽니다. 질럿이나 점추를 꼭 데려가서 같이 털어주시기 바랍니다. 꼭, 궤도 폭격을 쓸 수 있을 때 들어가서 촉수 하나는 털어주고 시작해야 닥템 생존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디텍만 없다면 닥템 노컨 어택땅으로도 전부 정리가 가능한 맵입니다.

그리고, 본진 플레이를 하라고 본진 자원을 엄청나게 주기 때문에, 그다지 빠른 멀티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열심히 점막을 제거해도, 여왕이 똥싸고 다니면서 계속 점막을 유지시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점추가 모이지 않는 이상은 그냥 두시는 게 좋습니다.

촉수가 에디터 상 어느 구역을 들어가면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촉수가 미리 박혀있으면 닥템 몰살도 충분히 가능하므로, 어설픈 타이밍에 어설프게 공격을 들어가지 말 것을 권합니다.

중반 이후부터 상당히 많은 저글링 포함 러쉬가 스타팅으로 오기 때문에, 아예 길막하고 광자포 도배를 하거나, 입구를 좁혀서 낚는 다던가 하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뮤탈리스크도 옵니다. 그런데, ... 점추 4기 정도면 뮤탈 잡습니다.

비행기 나오는 곳의 점막을 다 제거하면 그냥 게임이 완료되므로, 그냥 놔두세요.

마스터 업적; 저들은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 싹쓸이

이번 업적은 시간에 쫓기는 업적입니다. 태양의 죽창이 있었으면, 좀 더 쉽게 진행할 수 있었겠지만, 궤도 폭격만으로도 어떻게든 할 수는 있습니다. 약간만 빠르게 진행해주면 됩니다. 다만, 실수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부담이 있긴 합니다. ... 그런데 게임 시간 자체가 짧으니까 그렇게 부담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비교적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점막부터 싹 제거할 수 있도록 합니다. 11시, 맵 중앙, 5시는 촉수가 박히기 전에 슉 지나가거나, 궤도 폭격으로 촉수 하나를 제거한 상태에서 지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5시쪽 점막을 제거하려 가려고 하면, 중간에 통로를 하나 지나야 하는데, 여기를 지날 때, 촉수 2개가 박혀버리므로, 좀 나중에 가던지, .... 5시를 정리한 후, 거기에 수정탑을 소환하던지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태양석을 또 수집해야 하는데, ... 이건 또 자원 될 때마다 닥템을 소환해서, 디텍을 피해 닥돌하는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맵 상단에 있는 점막을 파괴하려면, 궤도 폭격이 꼭 있어야 합니다. 궤도 폭격 3방에 감시군주가 죽기 때문에, 두 번 사용을 해야 하므로, 닥템이 꼭 3마리 이상은 가야 합니다.

운빨과 타이밍이 좀 중요한 업적인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가격이 적당하면 바로 사서 캠페인 공략을 하려고 1.18 패치로 캠페인 플레이 중이라 포스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리마스터 가격이 나오기까지는 공허의 유산 공략이 다소 느려질 것 같습니다.

공허의 유산은, ... 앞의 두 볼륨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급상승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다행히 공허의 유산 연습 및 녹화를 할 때, 이미 충분히 두 볼륨 연재분을 찍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규칙적인 업로드를 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하기야, ... 제가 무슨 게임 bj도 아니고, 규칙적 업로드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만, ... ㅋㅋ

이번 공략도, 스피드 런 같은 게 아닌, 싹쓸이 플레이 기반의 여유 있는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 쉬운 루트와 업적을 한 번에 최대한 많이 딸 수 있는 루트, 싹쓸이 플레이 등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봅니다. 여러 번 찍는 것도 귀찮은 일이므로, 최대한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루트라고 생각되는 것을 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 메인 미션들의 임무 보고서가 새 게임으로 시작했음에도, 이전 것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세이브 데이터로 진행했습니다만, ... 워낙 버그 패치가 느리거나 없는 편이기 때문에, 뭐 그러려니 하고 공략을 하도록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1.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2.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3. 초월체; 공략 완료
  4.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5. 몰락; 공략 완료
  6. 저항; 공략 완료
  7.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 완료
  8. 철권; 공략 완료
  9.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10. 칼날 여왕; 공략 완료
  11.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12. 군단의 심장; 공략 완료
  13. 공허의 유산
  14.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15. 스타크래프트 1.18 버전 후 캠페인 공략
  16.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예정)
  17.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18.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19.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20.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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