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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la 매쉬업 리믹스(mashup rmx) v1.3

antirocker|백수씨 2017. 6. 29. 09:28

소개

저는 취미로 음악을 하는 사람입니다. 어느 날, 페북 지인을 통해 우연히 j.fla 씨의 비디오 중 하나를 봤었는데, 이후 심심할 때 한 곡씩 들어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연관 비디오 중에 그냥 비디오 다운 받아서 이어붙여놓고는 매쉬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업로드 해둔 것을 봤습니다. 리믹스라고 해서 올린 비디오도 한 두 개 정도 뜨길래 봤었습니다만, 이건 좀 실망스럽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매쉬업을 하나 만들어보면 재미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포터블 기계의 번들 이어폰에서도 적당한 사운드가 나도록 노력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또 다른 실패작이 된 것 같습니다. 그저 재미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음악 쪽의 매쉬업이라 함은, 단순히 비디오 다운받아서 이어붙여놓은 게 아닙니다. 조회수 올리려고 한 건지, 아니면 진짜 팬심으로 그렇게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 예술을 너무 질이 떨어지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만들어본 매쉬업 성격의 리믹스지만, 이런 종류의 mp3를 통채로 작업에 사용하는 작업 성격 상 대단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만들지 않을 계획입니다. 그냥 이벤트 성 리믹스였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다운로드 관련

블로그 계정에 음원을 올릴 수는 있겠지만, 계정 제한도 있고, 트래픽 문제도 있기 때문에, 다이렉트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해드릴 수 없습니다.

여러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그냥 사운드클라우드를 쓰는 게 제일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mp3는 320kbps로 익스포트 했고, wav와는 다르게 볼륨을 클립핑이 뜨지 않도록 줄였습니다. 따라서, wav보다는 다소간 전체적 볼륨이 작아지지만, 음원이 깨지는 현상을 없앴습니다. 삽화를 보시면 wav에 비해 스펙트럼이 잘린 것 같이 보이지만, 20k까지 이상없이 출력하고 있습니다. 안심하시고 받아서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직접 받아보니, 파일명에 한글이 존재해서 파일이 깨진 것처럼 받아지는데, 확장명만 제대로 지정해주면 이상없이 재생하실 수 있습니다.

wav 파일은, 경험 상, 자기가 만든 곡처럼 자랑질 하고 다니는 개X라이들이 있어서 배포하지 않습니다.

사용된 곡 리스트

  • J Fla - Baby Baby Baby
  • All We Know & Don't Wanna Know
  • See You Again & One Call Away
  • R.City - Locked Away
  • Adele - Hello
  • BIGBANG - IF YOU
  • Shawn Mendes-Treat You Better & Mercy

장비

  • asus GL552JX-DM120
  • akg k141.
  • sony midium quality earphone.
  • vega secret up bundle earphone.

  • tunexplorer 2.x
  • fl studio 12.x
  • sawer
  • harmless
  • harmor
  • poizone 2
  • sytrus
  • gross beat
  • synlenth1
  • s(m)exoscope
  • span
  • bbe sonic maximizer
  • ca-2a
  • p&m moogy filter
  • p&m vowel comb
  • p&m digital plate
  • p&m tremolo pan
  • p&m ls-rotator
  • trash2
  • px-64 percussion strip
  • p&m british tone
  • p&m california tone
  • p&m classic phaser
  • p&m distorted
  • eventide reverb 2016
  • toxic biohazard 3
  • morphine
  • p&m classic flanger
  • tesslapromk2
  • thrillseekerxtc blue
  • thrillseekervbl
  • densitymk3
  • t-racks cs vint comp 670
  • fabfilter pro-c2
  • fabfilter promb
  • maximus
  • l2 ultramaximizer

샘플

  • vengeance Pop Essentials Vol. 1
  • vengeance essential house vol. 3
  • big fish audio electric fried blues

자체 피드백

일단, 처음으로 만들어본 매쉬업인데, 이번 곡을 만들어보면서 충분히 질려서, 나중에 다시 매쉬업을 만들 것 같지는 않음. 작업 시간 대비 진행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장르인 것 같음.

lufs라는 개념을 가지고, 전 대역이 화이트 노이즈에 가까운 플랫음악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역시, 대역 컨트롤이 상당히 까다롭고 어려움.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결국 음압을 어느 정도까지 강제로 끌어올릴 수 있는가 시험해봤는데, 차용한 트랜스 계열의 작곡방식으로는 저음역부터 심하게 무너지는 것을 알 수 있었음. 음압을 효과적으로 높이려면 트랜스 쪽으로 만들더라도 이후엔 저음 컨트롤에 좀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음.

각 트랙의 사운드를 알맞게 만드는 능력은 어느 정도 갖췄지만, 밸런스 감각;특히, 저음역;이 아직 다소 부족한 것 같음.

일반 스마트폰 번들 이어폰 수준에 적당한 음원을 타협하며 만든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것 같음.

익스포트 음원의 고음역대, 특히 하이햇 사운드가 작업 시 듣던 사운드와 (많이) 다름. 새삼스럽게 인터폴레이션 문제를 실감하게 됨. 다음부터는 고음역대 사운드는 실시간 녹음을 해서 믹스다운을 하던지 해야 할 것 같음; 프리뷰 보낸 분들에게는 확인을 안 하고 보낸 것이 미안함.

딜레이로 인한 불필요한 고음역대 반복이 생겼음. 다음부터는 이제까지보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차분히 최종 점검을 할 필요가 있음.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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