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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시 3.17 패치가 되면서 데하카와 신 맵 잘못된 전쟁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전 1.16 패치 때 아몬의 낫 맵 공략에 이어 두 번째 새 시즌 공략이 되겠습니다.

해당 리플레이

새 시즌 공략을 생각해보면서, 이전에도 얘기했던 것 같은데, 비디오로 게임 하나를 통채로 녹화해서 올리는 것도 좋겠지만, 리플레이를 제공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령관별로 각 미션을 반복 플레이 하면서 테란1~4, 저그1~3, 프로토스1~6 공세로 구분하여 최대한 리플레이를 누적시키고 있습니다. 공세 구분은 나무 위키 등에서 보이는; 예를 들어, 테란1-바이오닉, 탱크, 지상, 테란2-화염차, 자치령 골리앗, 탱크, 토르, 메카닉, 테란3-바이킹, 밴시, 마린, 밤까, 스카이, 테란4-사신, 해방선, 밴시, 싸이클론, 배틀과 같은 식입니다.

이 포스팅처럼 맵 하나의 공략은 그냥 해당 리플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하고, 전체 리플레이를 받아보려면 기부금을 받는 형식으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이건, 전 사령관 리플레이를 거의 다 모으면 진행하려고 합니다. 리플레이가 오래 쌓였었는데, 이런 생각을 못해보고 다 지워버린 후에야 새 시즌 진행방법이 떠올라서 좀 안타깝습니다. ㅎㅎ

신 맵 잘못된 전쟁에 대한 생각

예전 dk가 있을 때, dk가 또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고, 이전에도 그런 말을 했었는데, 이 맵을 보니 dk 입김때문에 게임이 견제X망겜이 된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맵은 이런 성격을 다분히 도입한 약간 다른 시점의 미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몬의 낫부터 난이도별 갭을 확 늘리고,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올린다는 심산이 좀 보였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패치에도 미묘하지만 공세가 약간씩 서로 섞이는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테란 공세일 때 그런 성격이 짙은 것 같습니다. 핵은 보너스고요. 스카이 조합에 싸이클론이 떼거지로 함께 나온다던가, ...

이번 맵은, 이러한 공세의 미묘한 섞임보다는, ... 약간 버거울 정도의 꾸준한 공세와, 상당한 동선의 꼬임, 보너스에서 자원을 요구하는 황당함, 아몬의 낫에서 보여준 즉사 스킬의 또 다른 변종, 등이 주를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금은 노바와 레이너 리플레이를 모으는 시점이라 다른 사령관까지는 트라이 해보지 않았지만, 기동성이 부족하거나, 회전력이 좋지 않은 사령관은 상당한 고전을 하게 될 미션인 것 같습니다. 노바 유닛들은 기동성이 보통이라고 생각하고, 그리핀 수송이라는 비장의 카드가 있지만, 정작 시야 확보가 안 된 곳은 내릴 수 없으므로, 따로 건물이나 시야 확보가 가능한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scv를 따로 빼서 타워를 짓던가 해야 되겠죠.

이러한 특성으로, 영웅을 지원하는 사령관은 거의 필수로 메인 그룹과 영웅을 따로 컨트롤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이런 강요를 개또라이 같다고 생각했는데, 스타 1.18 패치와 스타 리마스터 공략을 통해 스1을 계속 플레이 해보면서, 스2와 비교를 해보니 이런 식의 미션이 생기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로 인해서 미니맵을 꾸준히 안 보면 X망하는 상황이 생기기 쉽다고 봅니다. 그리고 즉사 스킬의 응용이 등장했기 때문에, 계속 이곳 봤다가 저곳 봤다가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자원을 사용하는 보너스가 생겼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인데, 위키 등에서는 두 명이 한 곳씩 나눠서 하면 된다는 식으로 써놨는데, 한국 협동전 상태를 봤을 때, 내가 정신차리고 캐리한다는 마인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원의 꾸준한 지출을 줄이려면, 손실이 최소화 되는 구성을 해야 한다고 결론이 납니다. 마린보다는 골리앗, 그리고 지뢰탱크가 주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탱크를 박아두고 신경 안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끌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봅니다. ㅋㅋㅋ 지뢰 스택만 쌓이면 계속 뿌리고 다니면서 시야도 확보하고요. 그리고, 버그에 가깝지만, 지뢰를 뿌려두면, 즉사 스킬 비슷한 것이 지뢰를 깝니다. ㅋㅋㅋ

그리고 지형의 구성도 사령관에게 전적으로 불리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노바는 시한폭탄 스킬로 꾸준히 시야를 밝히면서 손실을 최소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가장 문제는 f2를 많이 쓰는 라이트 유저가 꽤 존재하는 협동전에서, 이 맵도 올클리어를 위해서는 상당한 고전을 면치 못할 맵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워3 처럼 맵 밴 기능이 생기면 선순위에 올라가는 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1.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2.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3. 초월체; 공략 완료
  4.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5. 몰락; 공략 완료
  6. 저항; 공략 완료
  7.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 완료
  8. 철권; 공략 완료
  9.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10. 칼날 여왕; 공략 완료
  11.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12. 군단의 심장; 공략 완료
  13. 공허의 유산
  14.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15. 스타크래프트 1.18 버전 후 캠페인 공략; 공략 완료
  16.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17.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18.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19.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20.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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