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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패시브 베이스를 하나 샀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일렉기타와 일렉 베이스를 전자음악에 혼용하기 위해서 데모곡을 써봤습니다.

이번 데모곡에 쓴 기타와 베이스는 모두 패시브이고, 묵음 구간 혹은 노트가 없는 구간에 얼마나 노이즈가 올라오나 보려고 일부러 공간계를 매우 제한하고 만들어본 데모곡입니다.

하드웨어

윌로우스 루츠 커스텀, 파츠 조립 베이스, 디지텍 gnx3, rme ucx, 등.

개인 피드백

  • 패시브의 기본 노이즈가 묵음이나 노트가 없는 구간에 꽤나 잘 들림. 다음엔 패시브 악기 혹은 전자음 배음을 좀 더 늘려서 데모곡을 써봐야 할 것 같음.
  • 음압 올리는 게 쉬워졌을 정도의 실력이 되어서 실수로 너무 올릴 정도가 되었음. 음악에 알맞은 음압까지만 올리는 게 좋음.
  • 곡 구상을 좀 더 세밀히 할 필요가 있음. 대충 가닥만 잡고 하니까 나중에 어레인지에서 상당히 버벅이거나 귀찮아짐.
  • rme ucx 자체 루팅으로 기타 다이렉트 모니터링이 가능함. 기타 앰프 vst보다는 자금을 좀 모아서 캠퍼나 프랙탈 오디오, 뉴럴dsp 같은 곳의 물건을 사는 게 좋을 것 같음.
  • 윌로스 스펑키 신형 4현 커스텀 혹은 중고 야마하 1005j를 구해서 액티브로 녹음을 해서 노이즈 컨트롤이 얼마나 유리한지 시험해볼 필요성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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