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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 극악의 캠페인간 난이도 언밸런스

마침내 아주 어려움(brutal) 난이도로 공허의 유산의 캠페인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설날에 뭐 하냐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 되지 설이라고 꼭 설답게 보내야 하는 법 있나요. ㅎㅎ

특히, 마지막 두 미션은 저처럼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쌍욕이 나오는 미션이었습니다. 주구장창 프로토스만 하다가 갑자기 테란을 플레이 시키고, 그 다음엔 저그를 플레이 시키는, ... 게임의 난이도는 둘째치고 단축키가 생각이 안나서 단축키 보면서 플레이 하다가 타이밍 다 놓쳐서 죽고 하던 게 몇 번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멀티플레이도 있고, 협동전인가 뭔가도 있고, 아케이드도 있고, 스타크래프트2는 이것저것 할 게 많이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그런데, 블리자드가 버그자드라고 불리듯이, 버그는 좀 빨리 잡아야 할텐데, ... 공허의 유산은 특히 좀 짜증나는 버그가 종종 있더군요.

이제, 반디캠 몇 번 테스트 좀 해보고, 괜찮으면 구매해서 바로 공략 찍으면서, 슬슬 다시 유튜브 업로드 재개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많이들 만드는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다 찍는 것 보다는 핵심만 편집해서 올리는 영상, 전체 플레이 영상, 다른 방법 등등의 방법으로 여러 가지를 만들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나름대로 이번 스타크래프트2 공략용 주제 음악도 만드는 중인데, 주제 음악이 다 만들어지면 본격적으로 비디오를 만들어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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