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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패드 3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 구매 후, 적당한 펜촉 커버를 찾다가 우연히 요보미스터디라는 곳을 알게 되어 그곳에서 파는 두 가지 펜촉 커버를 모두 구매해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일단은, pzoz가 5,900원에 6입이니 개당 약 983원, 8색 물건이 7,900원에 8입이니 약978원입니다. 둘 다 하나에 천원 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정품 펜촉이 25,000원에 4입이니, 개당 6,250원.

택배를 받아보니 젤리가 한 개 같이 들어있어서 엄마와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8색 케이스에 영문과 중국어로 메뉴얼이 있었는데, 영문을 보면 펜촉을 뻬서 커버를 씌운 후 다시 장착하라고 합니다. 펜이 하도 허약하게 생겨서 부러질 수도 있으니 따라줍니다.

메뉴얼 중에, 노랑과 투명은 마찰이 강하며, 나머지는 약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테스트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 애플펜슬 2세대 + 강화유리 필름에 생펜촉과 커버들을 바꿔가며 했습니다.

일단 90도, 45도 30도 정도로 세워서 써본 테스트 영상입니다. 음성은 없습니다.

이번엔 같은 테스트를 소음에 맞춰 테스트 한 영상입니다.

여긴, 따로 오디오만 녹음해서 테스트 구간만 바로 바로 붙여서 *.wav로 저장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을 다운받아서 들어보세요.

제 환경에 비추어 제 개인적인 느낌은, pzoz는 (해태) 지우개로 글씨를 쓰는 듯한 느낌이고, 8색 중 노랑은 (점보) 지우개로 지우는 느낌이고, 자주(혹은 빨강)은 (계속 지우면 종이가 찢어지는 플라스틱) 지우개 같은 느낌입니다.

따라서, 노랑>pzoz>자주색(혹은 빨강) 순으로 마찰이 강하다고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산다고 하면, 전 pzoz를 사서 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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