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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15년 12월 중반부터 스타를 처음하는 사람인데요, ... 캠페인과 협동전, 매스 리콜 등을 걸쳐 래더에까지 왔고, 업적 따는 재미로 컴까기를 진행하는 중, ... 저같은 초보분들을 위한 정예 100승 공략을 시작합니다. 유용하기를 바랍니다.
원래 워크래프트3를 하다가 넘어온 유저라서, 그쪽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자주 쓸 수 있습니다. 인벤이나 플레이엑스피 등을 잠깐 돌아다녀봤지만, 제 맘에 들거나 보기 쉽게 정리해둔 곳이 없어서 그냥 제가 스스로 합니다.
믈론, 래더나 컴까지를 진행하면서, 리플을 본다던지 구상을 해서, 저 혼자 생각하고 저 혼자 만들어가는 식이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마스터 이상이 보면 많이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전 저 나름대로 올라가보려고 합니다.
갤럭틱 프로세스-테테전-러쉬 공격
러쉬 공격이라는 게, ... 시야에 걸리지 않고 극초반 기습을 하는 게 주 목적이므로, 일꾼이나 초반에 뽑는 유닛으로 주변 정찰을 부지런히 해주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막으면 상대방은 거의 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현재 실버인데, 실제로 브론즈나 실버 급에서는 프로토스가 이런 식으로 캐논 러쉬를 종종 하더군요. 물론 저도 몇 번 당하고 저도 똑같이 쓰는데, 걸리지만 않으면 잘 먹히는 편입니다.
ai 프로그래밍 상, 일꾼이나 저글링 등이 정찰을 왔을 때, 본진 및 앞마당을 보지 못하도록 하면, 초반 러쉬 타이밍을 늦추거나 스킵 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테란은 대기창에서 적군 전략을 고를 때, 엄청나게 많은 전략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한 번씩 돌아가면서 해보시면, 테란 전략을 상당히 많이 습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목록 상에서 실사용 시 유용한 것은 ... 몇 개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맹독충
개인적으로 사람과 할 때는 저그가 좀 막막하다고 생각하는데, 컴퓨터랑 할 때는 사실 저그가 제일 빨리 이기고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몽땅 뽑아서 어택땅 해도 대부분 이기거든요.
사실 캠페인을 아주 어려움으로 다 깼어도, 맹독충이 그렇게 효율적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쓰지 않았었는데, 프로리그를 좀 보니 주 병력으로 쓰기 보다는 견제용으로 많이 쓰는 것 같더군요. 특히, 자원 캐는 곳에 오버로드로 드랍하는 방법이 아주 치명적이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컴퓨터니까 그게 좀 어렵기는 합니다. 컴퓨터는 맵핵이니까요.
전 오버로드 몇 개만 적당한 길목에 뿌려두고, 올테면 와봐라 하는 식으로 맹독충을 많이 만들어 두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당연히 컨트롤도 안하고 그냥 어택땅으로 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 뿐, 그냥 생각 없이 밀어도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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