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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들

workout records ep.3

antirocker|백수씨 2017. 5. 27. 09:50

운동 시작 전후로 준비/마무리 운동 겸 유산소 운동으로 줄넘기를 200회씩 7회 정도로 약 1,500개 정도를 하는데, 이로 인해서 런지 시, 햄스트링에 무리가 많이 와서 런지를 생략하기로 함. 어느 정도 무리가 왔느냐면, 좌측 햄스트링 가운데에 시퍼렇게 피멍이 들었음. 트레이너도 3주 정도 운동을 쉬다가 갑자기 원래 무게로 운동을 했는데, 되길래 계속 하체 운동을 하다가 대퇴근 근막이 찢어져서 거의 한 달 간 그쪽에 감각이 없었던 적이 있었다고 함.

시즌3부터 런지가 비게 되는 자리는, 바벨 스쿼트와 레그 컬로 보완하면 된다고 생각됨.

전술한바와 같이, 줄넘기를 날마다 계속하니까 가자미근과 종아리 등에 항상 무리가 옴. 그래서 러님 머신과 함께 돌아가면서 할지, 러닝 머신은 5~15분 정도 달린 후 줄넘기를 할지 실험을 해봐야 할 것 같음.

실험을 해보니, 전체적으로 힘이 훨씬 많이 들고 (당연하다) 다음 날까지 회복하는 게 다소 불가능해졌지만, 줄넘기 시 가자미근과 대퇴근에 무리가 거의 오지 않음. (혹은 이미 다리가 풀려서 느끼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음.)

기존에 헬스장의 동선 배치를 따르던 운동 순서를, 큰 근육군에서 작은 근육군 순서로 미묘하게 바꿈.

트레이너가 꾸준히 무게를 올리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무게를 올리는 것보다는 실행 시 항상 해당 근육에 최대한 집중하고 효과를 뽑아내는 데 집중하기로 함.

의자 등에서 실시하던 딥스를 딥 머신으로 바꿨음.

한 달마다 인바디를 심심풀이 삼아 같이 측정하곤 했는데, 이번 측정 결과를 보니 상당히 낮은 것 같음. 다음부터는 그냥 샤워실에 있는 디지털 체중계나 재보는 게 나을 것 같음.

평소에 고기를 먹지 않고 초콜렛이나 빵을 자주 먹는데도 운동량을 유지하면 계속 1.5kg 정도씩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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