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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가격이 적당하면 바로 사서 캠페인 공략을 하려고 1.18 패치로 캠페인 플레이 중이며, 이왕 클리어 하는 거 비디오로 찍자 생각하고 녹화합니다.

저도 1.18 패치부터 처음 플레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보 분들도 참고할만한 쉬운 플레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빠른 클리어나 편법이 아닌, 싹쓸이 플레이를 기준으로 공략합니다.

그림자 사냥꾼

폭풍의 눈

그림자 사냥꾼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파멸충이 와서 한 번씩 찍 뿌리고 버로우 하는 게 좀 짜증납니다. 나머지는, ... 유독 병X같은 자원 배치만 빼고는 그냥 저냥 평타치는 미션입니다.

파멸충 드랍 러쉬는 6시 약간 위에 정찰기를 하나 띄워두고 제라툴을 근처에 두면, 제라툴이 90% 정도 확률로 중간에 커트해줍니다. 파멸충 포스 색이 갈색이기 때문에, 미니맵 확인에 좀 애를 먹지만, 약간 신경을 써 주시면 거의 100% 방어 가능합니다.

처음에 주는 아비터 하나가 입구 없는 언덕들 멀티에 꽤나 유용하기 때문에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아비터 생산시간이 무시무시한 것은 뽑아보시면 압니다. 또, 언덕 위 멀티를 하면, 뮤탈이나 오버로드 드랍이 그 쪽으로 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캐논 짓고 아칸을 몇 마리 두면 비교적 편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러쉬 오는 가디언은 스카우트 몇 기 뽑아서 털어주면 됩니다. 나머지는 지상 상비군(?)을 갖추고 적당히 방어하면 되고, 나머지 남는 인구수로 캐리어 놀이(?) 하면 쉽게 털 수 있습니다.

폭풍의 눈은, 마지막 태사다르 대사가 대단히 멋진 미션입니다. 엔딩 영상도 퀄리티에 비해 내용이 대단히 멋집니다. 역시 시각 효과보다는 스토리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미션 자체는 두 종족을 동시에 플레이하는 블리자드 rts 최종 스테이지 단골 메뉴입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두 종족 컨트롤이 상당히 힘드게 느껴질 겁니다.

일단, 프로토스는 스타팅 위쪽 멀티를 가져가고, 그 멀티 바로 좌측의 거의 유일한 언덕 입구를 사수하는 게 중요합니다. 테란 쪽은 벙커, 탱크, 히페리온으로 버티면서 일단, 운영을 합니다. 약간 더 상급 팁이라면, 프로토스 프로브를 한 두 기 맵 우측과 상단을 통하는 길로 보내서 캐논으로 방어를 하면 테란 운영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파멸충 러쉬는 대부분 테란 쪽으로 오지만, 이따금 프로토스 쪽으로 오기도 합니다. 컴퓨터 ai가 타겟팅한 쪽으로 계속 이동해서 쓰도록 하는 다소 멍청한 ai이기 때문에 보이는 순간 점사하면 플래그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매스 리콜에서는 맞거나 죽으면 플래그를 쓰기 때문에 상당히 괴로웠지만, 여기서는 약간 병X인 게 다행이죠. ㅎㅎ 그리고, 뮤탈 러쉬가 양쪽 스타팅이나 멀티에 랜덤으로 오기 때문에 프로토스 쪽은 아칸 몇 기를 두는 게 좋고, 테란의 경우, 터렛 벙커로 막으면 됩니다. 특히, 테란 자원 쪽으로 러쉬를 오는 경우, 지상군도 함께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어를 구축해두는 게 좋습니다.

일단, 테란과 프로토스 각각 2멀티 정도가 굴러가기 시작하면 나머지는 거의 거저먹기입니다. 다만, 중반을 지나면 어이없는 대량 러쉬가 오기 때문에 방어준비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테란은 땡배틀, 프로토스는 땡 캐리어 가면 쉽게 밀 수 있습니다. 초월체가 빈사상태가 되면 바로 미션이 종료되기 때문에, 싹쓸이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주의 바랍니다. 저는 더 잉여롭게 핵도 쏘고 놀아봤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18 이후 (캠페인을) 처음 플레이 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을 하실 때, 캠페인 창에서 순차대로 하는 게 아니라, 맵을 따로 받아서 맵으로 플레이 하면, 스타크래프트 버전에 따라 테크를 다르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엔슬레이버즈 미션1을 플레이 하려면, 스토리 상으로는 오리지널에 들어가지만, 브루드워 테크를 쓰고 싶다면, 부르드워 모드로 들어가서 커스텀 게임으로 맵을 로딩하면 부르드워 테크를 쓸 수 있습니다.

브루드워 테크로 플레이 하면, 캠페인 난이도가 훨씬 낮아지기 때문에, 저처럼 처음 플레이 하시는 분은 적극 사용해보셔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뜬금없이 심시티 5(2013)에 빠져서 공략 분량이 점점 밀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ㅋㅋ 뭐 앤슬레이버즈와 다크 벤젼스만 아니면 쉬운 편이니까 그다지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예구를 했는데, 블쟈 예구와 달리 위업 초상화도 안 주고, 계정에 게임 등록도 안 되서, 문의를 11번가와 블라지드에 넣어도 대꾸가 없네요. 역시 한국 클라스.

예상대로 2만원 아래 가격으로 나와서 바로 예약 구매를 했습니다. 11번가에 광고가 뜨자마자 샀는데, 한정판을 살 수도 있었지만, 내용물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냥 일반판으로 샀습니다. ㅋㅋ 8월 14일까지는 많이 남았으니 이제 그동안 하던대로 공략이나 찍으면서 비디오를 올리면 될 것 같네요.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1. 매스 리콜 5.x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2. 매스 리콜 5.x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3. 매스 리콜 5.x 초월체; 공략 완료
  4. 매스 리콜 5.x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5. 매스 리콜 5.x 몰락; 공략 완료
  6. 매스 리콜 5.x 저항; 공략 완료
  7. 매스 리콜 5.x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치트 완료
  8. 매스 리콜 5.x 철권; 공략 완료
  9. 매스 리콜 5.x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10. 매스 리콜 5.x 칼날 여왕; 공략 완료
  11.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12. 군단의 심장; 공략 완료
  13. 공허의 유산
  14.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15. 스타크래프트 1.18 버전 후 캠페인 공략
  16.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예약 구매 함; 8월 14일 이후 공략 시작)
  17.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18.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19.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20.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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