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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시 X뜬금 없이 4.0 패치가 되고, 핵심 부품 맵과 한과 호너 사령관이 추가되었습니다. 꽤나 시간이 지났지만, 업로드 할 기회가 없어서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포스팅 합니다.

해당 리플레이

새 시즌 공략을 생각해보면서, 이전에도 얘기했던 것 같은데, 비디오로 게임 하나를 통채로 녹화해서 올리는 것도 좋겠지만, 리플레이를 제공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령관별로 각 미션을 반복 플레이 하면서 테란1~4, 저그1~3, 프로토스1~6 공세로 구분하여 최대한 리플레이를 누적시키고 있습니다. 공세 구분은 나무 위키 등에서 보이는; 예를 들어, 테란1-바이오닉, 탱크, 지상, 테란2-화염차, 자치령 골리앗, 탱크, 토르, 메카닉, 테란3-바이킹, 밴시, 마린, 밤까, 스카이, 테란4-사신, 해방선, 밴시, 싸이클론, 배틀과 같은 식입니다.

이 포스팅처럼 맵 하나의 공략은 그냥 해당 리플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하고, 전체 리플레이를 받아보려면 기부금을 받는 형식으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이건, 전 사령관 리플레이를 거의 다 모으면 진행하려고 합니다. 리플레이가 오래 쌓였었는데, 이런 생각을 못해보고 다 지워버린 후에야 새 시즌 진행방법이 떠올라서 좀 안타깝습니다. ㅎㅎ

신 맵 핵심 부품과 X뜬금없는 4.0패치에 대한 생각

일단 신 맵 핵심 부품은, 스타2 개발진의 의사를 그대로 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느 인터뷰에선가 스타2는 극한의 컨트롤(이라고 쓰고 견제X망겜이라고 읽음.)과 빠른 진행을 목표로 한다고 했던가 그렇게 기억이 나는데, 이번 맵에서 그게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자기들 딴에는 스타2는 이런 목표의 정점에 서는 게임이 되게 한다 어쩐다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라이트 유저들에게 극혐맵이 하나 또 추가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부품이 전부 수동으로 부수도록 판정이 설정 되어 있고, 부수고서 또 유닛으로 훑고 지나가야 수거가 됩니다. 보너스가 두 번 나오는데, 첫 보너스가 상당히 빠른 시점에 맵 가운데를 횡단합니다. 말 그대로 양 사령관이 역할 분담 할 것도 없이 둘 다 정신없이 플레이 하지 않으면 올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협동전은 소위 f2충들이 많은 곳인데, 이런 맵은 블리자드가 좀 X또라X같은 개똥운영철학을 쓸데없이 고퀄리티로 구현한 맵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저들 불만사항은 X까라 그래 X발, 이런 식으로 계속 무시하는데, 그러니까 자꾸 X망겜이라는 소리를 듣는 거 아닌가 싶네요.

이번엔 한과 호너, 4.0 패치에 대한 것입니다.

일단, ... 4.0 패치는 공허의 유산을 뛰어넘은 패치라는 뜻인데, 뭘 뛰어넘었다는 것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문제인 cpu 사용효율도 전혀 개선이 없고, 그냥, ... 새 사령관이나 아이템 팔아먹기 좋은 형태로 업데이트 한 거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한호너 사령관의 갈레온(?) 유닛이 곡선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이게 수가 조금만 많아져도 그래픽 옵션이 조금만 높으면 엄청난 렉을 유발합니다. 도대체 알파, 베타 테스트는 하는 건지, 최하위 옵으로 돌리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리고, 이젠 공세도 거의 퓨젼이 되어서 공세 구분도 큰 의미가 없고, 중후반 이후로 가면, 기승전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스타2 팀, 특히 협동전 팀은, 주주총회 비슷한 거라도 해서 컴플레인 사항 제대로 처리 못하면 감봉하던지 하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은 이런 병밧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1.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2.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3. 초월체; 공략 완료
  4.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5. 몰락; 공략 완료
  6. 저항; 공략 완료
  7.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 완료
  8. 철권; 공략 완료
  9.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10. 칼날 여왕; 공략 완료
  11.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12. 군단의 심장; 공략 완료
  13. 공허의 유산
  14.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15. 스타크래프트 1.18 버전 후 캠페인 공략; 공략 완료
  16.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17.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18.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19.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20.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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