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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싹쓸이

마스터 업적; 닥치고 처치

종종, ... 업적 조건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하는 항목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 것 같습니다. 누가 100개의 알을 수집하기 전이라는 건지... 에디터를 열고 트리거를 확인해봤는데, 캐리건의 알 수집 개수를 말하는 거네요.

전 4해쳐리를 했는데, 2해쳐리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급할 때는 군단충으로 때우면서 바드라 조합을 하면 되고, 전 111업만 했는데, 222업 해주면 좋겠죠. 전 14분 타이머가 있길래 222업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자가라 기지가 생각보다 넓고, 유닛도 고테크 유닛이 꽤나 많은데다가, 주구장천 생산하고, 촉수도 꽤 존재하기 때문에, 10분 정도에 들어가지 못하면 클리어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혼자서도 잘해요 업적에 비하면 정말 쉽네요.

싹쓸이; 군숙 농락 플레이

군단의 심장 캠페인은 개인적으로 자유의 날개 캠페인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쉬운 느낌이 납니다. 캐리건이 강해서 그렇다고들 많이 하는데, 그냥 캐리건을 빼고도 쉬운 느낌이 납니다.

전, 매스 리콜 때 지겹도록 뮤탈 놀이를 많이 해서,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되도록 뮤탈을 안쓰는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매스리콜 레거시 플레이를 할 때는, 일부러 뮤탈 봉인 플레이를 하던지 해야겠네요.

군단의 심장 캠페인도 (소소한) 재미는 분명히 있는데, 자유의 날개가 압도적으로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빈약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자유의 날개는 분기점 등도 첫 플레이 때는 상당한 고민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그랬는데, 군단의 심장 같은 경우는 분기점도 없거나 갈등 요소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서 별 느낌 없이 플레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군단의 심장부터는 마스터 업적이 있으므로, 마스터 업적도 살펴봐서 공략을 해야겠죠. 물론, 자유의 날개에도 마스터 업적이라 불릴 만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말하자면, 자유의 날개는 마스터 업적이 따로 없고 업적란에 어려움 이상으로 같이 존재했었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일급보고서로 플레이 했더니 캐리건이 이미 칼날 여왕이 되어 있군요. ... 테크도 감염 구덩이, 히드라리스크 굴 다 쓸 수 있나보네요. 그러나, ... 원래 플레이로는 쓸 수 없는 테크니까, ... 다시 플레이 해야 하나 하다가, ... 그다지 큰 변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그냥 녹화합니다. 만약, 인간 캐리건으로 플레이 하는 공략을 보고 싶다면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아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쉽게 클리어 해보고 싶으시면, 그냥 쉬움으로 빠르게 다 클리어 한 다음, 일급보고서로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그는 이것 저것 누를 게 많은 종족이라 미션 하나하나가 어렵다기보다는 자잘한 것들을 계속 꼼지락 거리는 게 훨씬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 래더에서도 저그는 뭐 하나 해먹지를 못하겠습니다. 쉴새 없이 뭔가 누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저그가 좋겠네요.

일단, 전 보통 악성 점막 스킬을 쓰는데, 여기서는 좀 더 빨리 일꾼 최적화를 하기 위해 쌍둥이 일벌레로 변경 했습니다. 그냥 저글링, 맹독충 꼴아박기로 하면 끝나는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군단충은 필수 입니다.

그리고, 자가라를 빨리 버로우 시키려면, 에너지 폭발이었나, q스킬이 필수입니다. 쿨이 될 때마다 시원하게 박아넣어주시면 됩니다. 덕분에 캐리건 피통이 줄어들긴 하지만, 군단충 데리고 다니면 됩니다.

맹독충 6개 먼저 모으는 것은 맵을 미리 보시고 자리를 기억한 다음 플레이 하는 것을 권합니다. 맵은, 업로드 시 작게 줄여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잘 보이지 않아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션 시작 시, 얼마 안 있어 자가라가 저글링 데리고 러쉬를 오는데, 캐리건하고 초반에 주는 저글링 가지고 자가라가 대기 하고 있는 곳에 가서 버로우 시키면, 스타팅에서 생성되어 꼴아박도록 짜여진 트리거 맹독충과 저글링을 공짜로 얻을 수 있습니다.

알 100개를 모으면, 100에 가까운 맹독충과 저글링을 공짜로 주기 때문에, 자가라를 버로우 시키고, 기지 지킬 저글링 다수를 뽑아두고 커리건과 저글링을 그룹지어서 돌아다니면서 알 100개만 모으면 됩니다. 그리고, 랠리를 찍으면 맵 중앙과 우측 통로로 유닛들이 이동하게 되므로 맵 중앙과 우측을 중심으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따라서, 미리 200병력을 찍고 알 100개를 모으면 300 안팎의 엄청난 병력을 가지게 되고, 말 그대로 어택땅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습니다.

팁으로, 군숙 뽑아서 놀아도 됩니다. 보너스로 군숙과 촉수 도배로 농락 플레이 하면서 유유자적 알모으는 영상도 포스팅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1.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2.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3. 초월체; 공략 완료
  4.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5. 몰락; 공략 완료
  6. 저항; 공략 완료
  7.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 완료
  8. 철권; 공략 완료
  9.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10. 칼날 여왕; 공략 완료
  11.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12. 군단의 심장
  13. 공허의 유산
  14.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15.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16.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17.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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