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매스 리콜-다크 벤젼스-2-불일치 배심

다크 벤젼스 분기점

다크 벤젼스는 분기점을 가지고 있는데, 매스 리콜 안에 포함되기는 하지만, (제작자와 제작방식이 달라서,) 미션을 클리어 해도, 다음 맵으로 넘어가지 않고 플레이어가 수동으로 맵을 골라서 플레이 합니다.

• 3번 미션에서 케이다린 수정 발견; 1-2-3-4a-5a
• 3번 미션에서 커맨드 센터 파괴; 1-2-3-4b-5b

다크 벤젼스 시리즈도 브루털도 모자라서, 핸디캡까지 존재합니다. ㅋㅋㅋ 물론 저는 매니악하므로, 핸디캡까지 적용합니다. 번역으로는 암흑의 복수라고 되어 있는 것 같군요.

이 시리즈도 엔슬레이버즈(구속자) 맵들처럼 상당히 빡쎈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이번 맵도 황당한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이번에도 브루털에 핸디캡까지 적용하고 공략합니다. 이 맵도 단시간에 끝내는 맵은 아니므로, 세이브 플레이를 합니다.

먼저,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테란에게 털리는데, f2를 눌러서 본진 앞마당, 특히 기사단기록보관소가 깨지지 않도록 유닛을 모아서 회색 테란을 저지합니다. 바로 이어서 앞마당 좌측에 구조물들이 최대한 깨지지 않도록 바로 이동해서 빨간 테란을 저지합니다.

동시에 본진 넥서스에서 프로브를 꾸준히 뽑으면서 바로 가스와 미네랄을 채취합니다. 물론, 초반 테란을 막으면서 인구수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여기서 구조물을 너무 많이 잃어서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후반 테란을 감당하기 힘듭니다. 빡세지만, 블리자드 맵에서 자주 선보이는, 시작부터 털리고 시작하는 맵의 전형이므로, 피해 최소를 위해 집중해주세요.

곧 레이스 부대가 들어옵니다. 은폐를 쓰므로, 타워를 깔아주세요. 너무 많이 깔지는 마세요. 한 3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니맵을 계속 보면서 들어오자마자 유닛 데리고 가서 막아야 합니다.

가스가 모이면 바로 스톰 업글을 해주고, 고위기사를 뽑습니다. 고기는 약 4~6기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마나 없거나 피가 빠져도 일단은 아칸으로 합체시키지 마세요. 캐리어 가고, 업글도 해야 하기 때문에 중후반까지 가스를 아껴야 합니다.

고위기사를 뽑기 시작할 즈음에 제라툴이 드랍 온다고 알려줍니다. 드랍이 올 때마다 미니맵에 핑이 되기 때문에 재빨리 이동해서 방어해줍니다. 드랍 병력이 생각보다 상당히 강력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도 많아집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캐논을 여기 저기 듬성듬성 깔아두고, 드랍이 보이면 고기로 미리 지져주고 시작하는 겁니다. 드랍은 내 구조물이 있는 영역에 랜덤으로 떨어집니다. 지상 유닛이 적정 수가 항상 유지되도록 신경 써주세요.

첫 드랍을 처리하고, 적절히 방어하면서,캐리어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4, 5기 정도가 모이면, 옵저버를 꼬리에 붙이고, 2시 방향에 배치되어 있는 멀티를 먹기 위해 캐리어만 올라갑니다. 멀티 바로 위 언덕에 탱크가 한 대 있는데, 탱크 없앤다고 너무 위로 들이밀면, 레이스하고 배틀크루저가 오기 때문에, 한 번에 탱크를 터뜨리고 밑으로 도망갑니다. 물론 멀티로 이동하는 경로는 알아서 정리해주세요.

멀티를 먹으면, 방어 건물 따위 짓지 말고 넥서스만 짓고 그냥 채취만 하게 둡니다. 드랍 병력이 아니면, 본진과 앞마당이 있으면, 멀티 먼저 까러 오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본진과 앞마당 방어에 신경 씁니다.

이제, 인내심을 가지고, 공격용 캐리어 8~9기, 방어용 캐리어 4~6기 정도가 모일 때까지 지킵니다. 이즈음에 본진 미네랄이 마를 겁니다. 7시쪽 빨간 테란을 털러 캐리어를 이동해줍니다. 물론, 공격을 막고 가는게 적군의 텀이 존재 하게 되므로, 밀기 쉬울 겁니다. 다행히, 너무 들이밀지만 않고, 어이 없는 실수만 하지 않으면, 거의 노컨으로도 정리가 가능합니다. 밀자마자 멀티를 짓지 말고, 빨간 테란의 러쉬를 한 번 막고, 드랍을 한 번 막고 짓습니다. 혹은, 자원이 남으면, 굳이 짓지 말고 프로브만 이동시켜 두고 신경 쓸 일을 줄입니다. 물론, 아군 병력이 멀티에서 너무 떨어져 있다면, 러쉬 왔을 때, 프로브라도 최대한 다른 곳으로 빼두는 컨트롤 정도는 해주세요.

11시쪽 멀티가 활성화 되기 시작하면, 캐리어도 있는데다가 가스가 두 개가 되기 때문에 슬슬 가스가 남기 시작합니다. 틈틈이 고기를 뽑아서 아칸으로 만들어주세요. 물론,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도 진행합니다.

이제 맵 중앙을 살짝 돌아서, 11시쪽 빨간 테란 사령부 쪽을 털러 들어갑니다. 이 곳은 바로 아래에 우주 공항이 있는데, 여기서 배틀과 레이스가 꽤나 많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캐리어가 이들을 자극해서 끌고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합니다. 또, 재수 없게 공중 유닛 공격 올 때 지나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캐리어는 레이스에 순삭되니까요.

바로 이어서 우주 공항 쪽을 털러 들어갑니다. 물론, 공중 유닛 러쉬를 앞마당 정도에서 한 번 막은 뒤 들어가야겠죠. 배틀이 야마토포를 쏘기 때문에, 캐리어가 터지지 않도록 조금씩 갉아먹는 방식으로 털어줍니다.

빨간 테란을 정리했다면, 7시에 멀티를 짓습니다. 이제 드랍과 회색 테란만 상대하면 되므로, 미네랄이 많이 남는다면, 부담없이 캐논을 적당히 깔아줍니다. 11시는 역량껏 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회색 테란을 털 차례입니다. 맵 중앙에서 이상하게 공격 가지 말고, 2시 멀티 쪽에서 한 번 막고 들어가서, 우측의 우주 공항부터 털어줍니다.이후로 좌측으로 주욱 털어가면 이길 수 있습니다.

이 맵도 싹쓸이를 해야 클리어가 됩니다. 저처럼 브루털에 핸디캡까지 적용하고 깨보실 분은 blacks sheep wall 등의 치트를 켜고, 적의 이동 경로와 타이밍을 대강 머릿속에 넣어두시고 플레이해보시면 좀 더 편할 겁니다.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1.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2.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3. 초월체; 공략 완료
4.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5. 몰락; 공략 완료
6. 저항; 공략 완료
7. 번외편 다크 벤젼스
8. 철권
9. 번외편 부활 Ⅳ
10. 칼날 여왕
11. 자유의 날개
12. 군단의 심장
13. 공허의 유산
14.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15.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 이 블로그에서 말하는 "기부"의 개념 및 방법 공지
• 유튜브 영상 쉽게 받는 방법과 자막 자동 인식 방법에 대해서 공지
• 그동안 페북 댓글 플러그인의 활용을 테스트 해보았으나, 최근 2시간여 투자를 통해 연동/관리 테스트 결과 쓸모가 없다는 결론을 냈고, 모든 블로그에서 삭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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