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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업적; 파티 종결자 & 싹쓸이

부패 주둥이가 하나라도 털리지 않는 한, 게임 시간으로 19:00 보다 약간 여유가 더 있는데, ... 아주 어려움으로 모든 자치령 구조물을 파괴하려면, 정말 미친듯이 해야 합니다. 아주 어려움에서는, 배틀 크루저가 캐리건만 보면 야마토 포 두 방을 날려주기 때문에 캐리건이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쓸데 없는 곳에 가스를 투자하면 안되고, 촉수 도배와 럴커 4기 정도를 까는 것으로 막으면서 9시 멀티를 최대한 빨리 먹고 배불린 다음, 인구수를 폭발시켜서 한 곳씩 완전히 궤멸시키는 방법으로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업글보다도 유닛을 빨리 뽑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각 기지를 털 때, scv를 남기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계속 짓습니다...

9시 멀티는 입구도 양쪽이고, 스타팅보다 러쉬 오는 게 훨씬 쉬운 곳이라 양쪽에서 공격을 오기 때문에 양쪽 다 촉수 도배와 럴커를 깔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시작하면, 캐리건으로 깨작거리면서 스타팅 주변을 청소해줍니다. q스킬로 벙커를 날리고, 맹독충 스킬을 쓰면서, 피 관리에 다소 신경을 쓰면서 플레이 해주세요. 메카닉 공격도, 바이오닉 공격도 캐리건 피가 빨리 빠지기 때문입니다.

원시 저그 쿨이 될 때마다 중요한 곳에 드랍시켜서 정리해주세요. 테란에게 탱크도, 행성요새도 있기 때문에, 한 번에 가서 쓸어버리지 않으면, 원시 저그 소환한 게 아무 의미 없이 쓸릴 수 있습니다. 주의 하세요.

3시 적진은 오버로드 등이 없으면,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타워가 2개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그리고, 초반에 뮤탈 3기를 주는데, 이걸로 시야를 밝히는 게 좋다고 봅니다. 적당히 그룹에 넣고 뺴고 하면서 살리는 컨을 해 주시고, 타워 두 개만 뽀개면, 죽든 말든 그냥 어택땅 찍어도 됩니다.

럴커 땅에 박고, 히드라 바퀴 적당히 뽑고 나면, 군단충 맹독충 끌고 다니면서 개패듯이 어택땅 하면, 정말 저그스럽게 끝낼 수 있습니다. 기회 봐서 빠르게 멀티를 늘려가면 더 좋습니다.

마지막에 캐리건 관리를 못해서 10시 즈음의 적군 유닛들 청소가 마무리 되지 못했는데, 뭐, ... 했다고 치겠습니다. ㅎㅎ

군단의 심장 캠페인은 개인적으로 자유의 날개 캠페인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쉬운 느낌이 납니다. 캐리건이 강해서 그렇다고들 많이 하는데, 그냥 캐리건을 빼고도 쉬운 느낌이 납니다.

전, 매스 리콜 때 지겹도록 뮤탈 놀이를 많이 해서,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되도록 뮤탈을 안쓰는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매스리콜 레거시 플레이를 할 때는, 일부러 뮤탈 봉인 플레이를 하던지 해야겠네요.

군단의 심장 캠페인도 (소소한) 재미는 분명히 있는데, 자유의 날개가 압도적으로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빈약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자유의 날개는 분기점 등도 첫 플레이 때는 상당한 고민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그랬는데, 군단의 심장 같은 경우는 분기점도 없거나 갈등 요소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서 별 느낌 없이 플레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군단의 심장부터는 마스터 업적이 있으므로, 마스터 업적도 살펴봐서 공략을 해야겠죠. 물론, 자유의 날개에도 마스터 업적이라 불릴 만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말하자면, 자유의 날개는 마스터 업적이 따로 없고 업적란에 어려움 이상으로 같이 존재했었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일급보고서로 플레이 했더니 캐리건이 이미 칼날 여왕이 되어 있군요. ... 테크도 감염 구덩이, 히드라리스크 굴 다 쓸 수 있나보네요. 그러나, ... 원래 플레이로는 쓸 수 없는 테크니까, ... 다시 플레이 해야 하나 하다가, ... 그다지 큰 변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그냥 녹화합니다. 만약, 인간 캐리건으로 플레이 하는 공략을 보고 싶다면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아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쉽게 클리어 해보고 싶으시면, 그냥 쉬움으로 빠르게 다 클리어 한 다음, 일급보고서로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그는 이것 저것 누를 게 많은 종족이라 미션 하나하나가 어렵다기보다는 자잘한 것들을 계속 꼼지락 거리는 게 훨씬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 래더에서도 저그는 뭐 하나 해먹지를 못하겠습니다. 쉴새 없이 뭔가 누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저그가 좋겠네요.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1.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2.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3. 초월체; 공략 완료
  4.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5. 몰락; 공략 완료
  6. 저항; 공략 완료
  7.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 완료
  8. 철권; 공략 완료
  9.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10. 칼날 여왕; 공략 완료
  11.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12. 군단의 심장
  13. 공허의 유산
  14.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15.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16.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17.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18.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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