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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업적; 거기 있어 내가 갈게 & 싹쓸이
오딘만 털고나면 쉬운 미션입니다. 문득, 자날의 마지막 미션의 스트레스가 떠오르는군요. 물론, 아직 훌륭한 공략을 못해서, 하단의 공략 목표들을 한 싸이클 공략한 후 재도전 할 미션 중에 하나입니다.
쌍둥이 일벌레를 사용하지만, 이 미션에서는 베스핀 효율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향상된 대군주를 주욱 써 왔지만, 여기서는 자동 추출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가스를 빨리 뽑아서, 가스 유닛을 줄창 뽑고,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진행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가스가 엄청나게 모이는데, 반대로 미네랄이 부족합니다. 하긴, ... 미네랄이 모자라는 게 낫겠죠.
스타팅 우측 멀티 위의 끊어진 다리를 잇는 것은 귀찮은 러쉬가 좀 더 자주 오게 되므로 초반에 뚫어주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게임 시간 12:00 즈음에 레이너 기지로 밴시와 바이킹 부대가 옵니다. 레이너 부대만으로는 쓸리고 끝나버리기 때문에 럴커로 착지한 바이킹을 죽이는 게 좋고, 여력이 된다면, 촉수도 지어서 공중방어도 해주면 좋습니다.
좀 더 게임이 진행되면 지상병력과 고르곤(?) 3기가 같이 레이너 기지로 옵니다. 이정도 진행되었다면, 털릴 이유가 없겠지만, 캐리건을 미리 보내서 지상을 쓸어도 좋고, 고르곤만 뮤탈로 쓸고 빠져도 됩니다.
게임 시간 23:00 즈음에 오딘이 움직입니다. 따라서, 그 전에 떨궈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일단, 오딘을 떨군 후 게임을 계속 진행 하는 것이 마스터 업적을 달성하면서 싹쓸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쩔 수 없이 여기서는 뮤탈리스크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23:00 즈음에 오딘이 행성 요새 밑으로 내려가서 러쉬올 준비를 하므로, 그 전에 가서 털어줘야 합니다. 뮤탈 22업 정도는 해줘야 되겠고, 한 40마리 정도는 있어야 무난히 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딘 주변에 있는 타워, 골리앗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타워에 스플래쉬가 있으므로, 오딘으로 가는 길에 몇 개 있는 타워를 빠르게 쓸고 바로 오딘을 점사합니다.) 오딘만 파괴하면, 이제 공중 유닛은 필요 없습니다.
이제 문제는, 남은 기지들을 쓸어버리는 건데, ... 저그 유닛들이 테란 기지들에 대해 딱히 카운터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물량으로 승부를 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3군데 지원아닌 지원이 나오는 땅굴벌레 지점을 공략할 때, 한 번에 다 하지 말고, 그곳에서 나오는 유닛으로 바리케이트 삼아서 들어가서 털어주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궁극(?) 스킬은 파멸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파멸이나, 레이너 지원군 타이밍에 맞춰서 한 번씩 들어가면 한 군데씩 깔끔하게 털어줄 수 있습니다. 전 중간에 감염충 놀이를 하려다가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서 대충 마무리 지었습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은 개인적으로 자유의 날개 캠페인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쉬운 느낌이 납니다. 캐리건이 강해서 그렇다고들 많이 하는데, 그냥 캐리건을 빼고도 쉬운 느낌이 납니다.
전, 매스 리콜 때 지겹도록 뮤탈 놀이를 많이 해서,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되도록 뮤탈을 안쓰는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매스리콜 레거시 플레이를 할 때는, 일부러 뮤탈 봉인 플레이를 하던지 해야겠네요.
군단의 심장 캠페인도 (소소한) 재미는 분명히 있는데, 자유의 날개가 압도적으로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빈약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자유의 날개는 분기점 등도 첫 플레이 때는 상당한 고민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그랬는데, 군단의 심장 같은 경우는 분기점도 없거나 갈등 요소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서 별 느낌 없이 플레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군단의 심장부터는 마스터 업적이 있으므로, 마스터 업적도 살펴봐서 공략을 해야겠죠. 물론, 자유의 날개에도 마스터 업적이라 불릴 만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말하자면, 자유의 날개는 마스터 업적이 따로 없고 업적란에 어려움 이상으로 같이 존재했었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일급보고서로 플레이 했더니 캐리건이 이미 칼날 여왕이 되어 있군요. ... 테크도 감염 구덩이, 히드라리스크 굴 다 쓸 수 있나보네요. 그러나, ... 원래 플레이로는 쓸 수 없는 테크니까, ... 다시 플레이 해야 하나 하다가, ... 그다지 큰 변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그냥 녹화합니다. 만약, 인간 캐리건으로 플레이 하는 공략을 보고 싶다면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아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쉽게 클리어 해보고 싶으시면, 그냥 쉬움으로 빠르게 다 클리어 한 다음, 일급보고서로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그는 이것 저것 누를 게 많은 종족이라 미션 하나하나가 어렵다기보다는 자잘한 것들을 계속 꼼지락 거리는 게 훨씬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 래더에서도 저그는 뭐 하나 해먹지를 못하겠습니다. 쉴새 없이 뭔가 누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저그가 좋겠네요.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 초월체; 공략 완료
-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 몰락; 공략 완료
- 저항; 공략 완료
-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 완료
- 철권; 공략 완료
-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 칼날 여왕; 공략 완료
-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 군단의 심장; 공략 완료
- 공허의 유산
-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 이 블로그에서 말하는 "기부"의 개념 및 방법 공지
- 유튜브 영상 쉽게 받는 방법과 자막 자동 인식 방법에 대해서 공지
- 그동안 페북 댓글 플러그인의 활용을 테스트 해보았으나, 최근 2시간여 투자를 통해 연동/관리 테스트 결과 쓸모가 없다는 결론을 냈고, 모든 블로그에서 삭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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