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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션부터 조합을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미션인 것 같습니다. 고기가 조합에 꼭 들어가야 할 것 같고, ... 흥미롭게도 고기가 직접 공격이 가능하군요. 예전 첫 플레이 때의 기억은 나지도 않습니다. ㅋㅋ 또, 스톰이 아군에겐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슈퍼 개사기네요. 불멸자와 거신도 조합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암기까지 뽑아야 할 것 같고, ...
문제는, 테란이 이따금씩 찔러댄다는 건데, ... 아주 어려움에서는 헤라클레스를 타고 드랍을 오는 병력이 있는데, 이걸 광전사 한 두 기 정도로 저그 군락지로 어그로를 끌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고, 이후 진행도 저그를 시켜서 거저 먹어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첫 통로에서는, 광전사 한 기로 하나를 먼저 길목에 두고 벙커까지 잘 어그로를 끌면, 그 뒤에 해불메딕 조합이 피 채워주러 오다가 저그 어그로를 끌어서 거기까지 청소됩니다. 여기서 좀 운빨이 필요한데, 만약, 뒤쪽 해불메딕까지 청소가 되지 않는다면, 되도록 리트라이 하시기를 권합니다. 벙커 근처에 가서, 약간 늦게 가면, 불곰 충격탄을 저글링이 먼저 맞게 되고, 질럿을 좀 더 뒤의 해불메딕으로 끌고가면,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두 번째 기회도 있지만, 질럿을 두 마리 정도 보내야 하고, 한 번에 성공하는 게 시간 지연에 훨씬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고기와 점추를 위해 2가스를 가져가지만, 2프로브씩만 넣고 전부 미네랄로 보내서 최대한 미네랄을 빨리 캐도록 합니다.
그 다음 저그 러쉬가 테란 러쉬와 거의 타이밍이 일치하는데, ... 여기서 잘 해줘야 합니다. 병력보다는 캐논을 깔아서 캐논 끼고 방어를 하고, 질럿 두 기로 저그 어그로를 잘 끄는 데 더 집중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본진 약간과 질럿 두 기 손해 보는 게 내 병력으로 통로 뚫어가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그가 융합로(?)까지 가는 시간도 더욱 벌 수 있고요.
성공적으로 저그 어그로를 끌어서 첫 컷씬이 나오는 구역까지 데리고 가면, 컷씬이 진행되는데, 컷씬을 넘기지 말고 보고 있으면, 저그가 멀쩡히 움직이며 때려잡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을 시용해서 추가 어그로를 끌고, 본진은 본진대로 방어에 주력해야 합니다. 물론, 상황에 맞게 대처합니다. 어그로가 계속 운빨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세이브로드를 하면서 플레이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되찾는 수정탑에서도 소환이 가능하므로, 저그 어그로를 끌 수 있는 지점을 확실히 머리 속에 새겨두고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 상, 어그로 끈 유닛이 살아 있고, 시야에 보이는 한, 저그 러쉬가 지옥 끝까지 쫓아오므로, 어그로 유닛들만 몇 개 모아서 테란쪽으로 끌고가면 좀 바쁘긴 하지만, 프로토스만 가지고 할 때보다는 훨씬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중간 즈음에 헤라클레스 러쉬가 오는데, 고기를 뽑아뒀다면, 그냥 지져서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여차하면 어그로 유닛을 두고서 저그 본진으로 끌고 들어가도 됩니다.
두 번째 증원 구간은 질럿으로 두 번 어그로를 끌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다리를 이을 수 있는 발전기 부분이고, 저그기 이곳을 정리하는 동안 빠르게 근처 수정탑에서 질럿 그룹을 다시 뽑아서, 두 번째 증원이 있는 곳까지 무브를 찍습니다. 물론, 시간이 남는다면, 발전기를 부숴주면 더욱 좋습니다. 아쉽게도 컷씬이 없어서 죽고 말지만, 뭐, 어쨌든 저그가 깨끗히 밀어주니 좋습니다. 훨씬 이득이죠.
중간을 건너면, 프로토스 병력만으로 밀어야 하는 테란 구간이 존재하는데, 이 구간은 그동안 착실히 업그레이드 하고, 병력을 뽑았다면, 별 무리 없이 밀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좀 빨리 밀어야 다음 저그 러쉬를 쉽게 어그로를 끌 수 있습니다.
이 즈음에, 테란에서 한 두 번 정도의 해불메딕 러쉬를 오는데, 미리 고기랑 질럿 몇 기 뽑아뒀다면, 아주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유닛 잔뜩 뽑아서 데스볼로 저그 기지 들이밀어주면, 30기 죽이는 업적도 아주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들이밀지 말고, 밖으로 낚거나,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좁은 입구에서 나오자마자 처맞고 죽게 만들면 되겠습니다.
아주 첫 미션부터 빡쎄네요. ㅋㅋㅋ 예전에 이걸 어떻게 다 업적을 땄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허의 유산은, ... 앞의 두 볼륨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급상승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다행히 공허의 유산 연습 및 녹화를 할 때, 이미 충분히 두 볼륨 연재분을 찍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규칙적인 업로드를 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하기야, ... 제가 무슨 게임 bj도 아니고, 규칙적 업로드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만, ... ㅋㅋ
이번 공략도, 스피드 런 같은 게 아닌, 싹쓸이 플레이 기반의 여유 있는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 쉬운 루트와 업적을 한 번에 최대한 많이 딸 수 있는 루트, 싹쓸이 플레이 등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봅니다. 여러 번 찍는 것도 귀찮은 일이므로, 최대한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루트라고 생각되는 것을 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 메인 미션들의 임무 보고서가 새 게임으로 시작했음에도, 이전 것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세이브 데이터로 진행했습니다만, ... 워낙 버그 패치가 느리거나 없는 편이기 때문에, 뭐 그러려니 하고 공략을 하도록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공략 순서
원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먼저 공략하려고 했었고, 이미 마사라 임무까지 전부 녹화했고 업로드도 끝났는데, 자유의 날개 도전 과제들을 포스팅 하던 도중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인데,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게임상의 스토리대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노바 dlc도 사전 예약을 했는데, 노바 임무를 해보면서 그것도 적당한 시점에 넣어서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략할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순서는,
- 번외편 다가옴; 공략 완료
- 반란의 외침; 공략 완료
- 초월체; 공략 완료
- 번외편 엔슬레이버즈; 공략 완료
- 몰락; 공략 완료
- 저항; 공략 완료
- 번외편 다크 벤젼스; 공략 완료
- 철권; 공략 완료
- 번외편 부활 Ⅳ; 공략 완료
- 칼날 여왕; 공략 완료
- 자유의 날개; 공략 완료
- 군단의 심장; 공략 완료
- 공허의 유산
- 노바 비밀 임무; 플레이 해보니 공허의 유산 시점 혹은 그 다음이었음.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예정)
- 협동전 사령관별, 맵별 공략
- 매스 리콜 레거시(제작자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중)
- 매스 리콜, 매스리콜 번외편, 캠페인 3부작 및 dlc 불완전 공략들에 대한 재도전
- 멀티플레이어, 아케이드 등등에서의 각종 업적 공략
입니다.
자체 패치를 위한 로그 누적에 대하여
현재 플레이 중인 매스 리콜은 5.4.3 버전이며, 맵만 5.4.2 버전입니다. 한글화 때문인데, 나중에 공허의 유산으로 업데이트 되면, 제가 영문을 고쳐서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리지널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은 매스리콜에서의 차이점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플레이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얻은 몇 가지 차이점은,
- 영문판에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아이콘이 있으며, 오토캐스팅도 되는데, 한글판에서는 scv 능력 창에 repair 명령 버튼 자체가 없으며, 오토 캐스팅은 당연히 안 됨. 수정 필요.
- 캠페인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유닛이나, 유닛의 능력 등이 삭제된 것이 있음.
- 각 캠페인 컷 씬 스킵하는 트리거 삽입해야 함.
- 각 캠페인마다 클릭이 안되는 미네랄이 있을 때가 있음.
- 오리지널에 충실하려고 단축키도 오리지널의 것을 사용함. 스타크래프트2의 것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
- 이름이나 설명 창에 오타나 메타 데이터 경로 등이 잘못 지정되어 잘못 출력되는 것들이 있음. 예를 들면, 테란 공학 연구소의 이름이 공하길로 출력됨.
이정도 입니다.
기억 나시는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제보는 받는대로 최신 포스팅에 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 이 블로그에서 말하는 "기부"의 개념 및 방법 공지
- 유튜브 영상 쉽게 받는 방법과 자막 자동 인식 방법에 대해서 공지
- 그동안 페북 댓글 플러그인의 활용을 테스트 해보았으나, 최근 2시간여 투자를 통해 연동/관리 테스트 결과 쓸모가 없다는 결론을 냈고, 모든 블로그에서 삭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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