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페이스도 홈스튜디오 끝판왕이라고 생각되는 rme ucx까지 오게 되어, 이제 이디엠 데모도 그만하고, 슬슬 리얼악기 (정확히는 통기타) 도입을 다시 시작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되어, 적당한 컨덴서 마이크를 찾던 중 지인의 추천을 받아 blue라는 곳의 baby bottle sl 모델을 구입해 데모를 해봤습니다. 전 일단 넥타몰을 통해 구입을 했는데, 다른 곳에서도 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식 수입처도 잘 모름) 뭐 배송 같은 뻔한 이야기는 스킵 합니다. 일단, 박싱이 겉보기에 꽤나 큰데, 막상 열어보면 물건들 크기는 작습니다. 그저 마운트가 같이 들었기 때문에 박싱이 큰 것 뿐이고, 마이크만 수납이 가능한 합판(?)으로 된 숟가락/젓가락 통 같이 생긴 것에 마이크가 들었..
저번의 퍼포먼스 모드 데모에 이어 이번엔 노트모드 데모를 해보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노트모드는 역시 패드가 너무 작고 오밀조밀 붙어 있어서 빠르게 누르기 어렵습니다. 아르페지오 부분에서는 템포를 느리게 해서 찍었습니다. 런치패드는 파이어보다는 패드 크기가 크고 그리드 간격도 넓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했습니다. 다음 번엔 slicex와 드럼모드를 쓸 것 같은데, 아직 곡 구상이 떠오르지 않아 언제 즈음 될런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믹스다운은 rme ucx trs - 뉴트릭/반담 - korg xlr로 받은 음원을 사용했습니다. rme ucx, 뉴트릭/반담 케이블 시스템으로 바꾼 후 첫 곡인데, 나름대로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며 열심히 만든 곡이지만, 막상 마지막 단계에서 킥이 다소 강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전 리버브란 곳에서 구매를 했으며, 잡소리 집어치우고 사진 몇 장으로 대체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rme fireface ucx 리뷰 먼저 ucx 리뷰부터 해 봅니다. 이를 위해 esi u22xt, steiberg ur242부터 시작을 하는 게 적절한 것 같습니다. 노트북(혹은 데스크북) 환경으로 바꾼 후, u22xt를 먼저 6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이후 ur242로 바꾸고 난 후, 바로 공간이 넓어지는 것을 들을 수 있었고, 다소 선명해지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약 7개월 후) 구입한 이 ucx의 경우, 공간이 더 넓어지고, 바로 앞에서 회 장인이 얇게 회 뜨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레이어가 잘 들렸습니다. 이건 심지어 기존 시스템에 물려 쓰던 artesia m300과 카나레 ..
전 취미로 음악 하는 사람이며, 최근에 에이블톤 라이브 시퀀서를 익히기 시작하면서, 런치패드도 덩달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등을 보면, 이와 관련된 것들은 음악적인 관점보다는 시각적이거나 퍼포먼스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음악 자체에 집중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 I am a music hobbyist, and recently I started learning the Ableton Live Sequencer, and I started to learn the launch pad, too. In my experience, on YouTube, etc., the launch pad and mashup-related stuff tend to focus on visual or performa..
에프엘 스튜디오의 첫 전용 컨트롤러 아카이 파이어(akai fire) 국내 출시 후 바로 구매해서 좀 살펴봤습니다. 일단 2/5로, 총평부터 밝히고 시작합니다. 저는 리버브라는 곳을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배송 및 포장 등은 그냥 사진 몇 장으로 넘어갑니다. 일단 크기는 316×166×43, FL Studio 20.0.5 이후 버전 호환, 제한된 벨로시티 민감도 탑재, 정도가 특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좀 충격적인 사실로, usb 케이블이 런치패드 프로 케이블보다 짧습니다. 1미터가 좀 못 되는 길이입니다. 또, 메뉴얼이 전 기능을 충실히 설명하고 있지 않으며, 여기저기 설명이 다 흩어져 있습니다. 유튜브, 홈페이지, 메뉴얼, 치트 시트... 에프엘 스튜디오 파이어 에디션이라는 건, 이미지 라인 에프엘 ..
일단, 이 물건은 동사의 임팩트 lx 25+와 비교를 해야 합니다. 저는 원래 마우스로만 시퀀싱을 하는데, lx 25+를 첫 마스터 키보드로 구매해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매 당시 lx 25+를 노트북 백팩에 넣어 노트북과 같이 가지고 다니면서, 소위 말하는 된장질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커서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동사에서 작은 크기의 건반이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재빨리 구매해서 바로 사용해봤습니다. 패키지 안에 비트윅 리미트 버전과 제품 등록을 위한 시리얼이 적힌 종이가 들어 있는데, 홈페이지에 시리얼을 등록하려고 했더니,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본사에서는 아직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상품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비트윅은 물론 잘 되겠지만 전 이미 기존 넥타 제품에서 시리..
동기(motive) 저번 여름 더위에 화가 나서 그것에 대한 곡을 쓰던 중에, 개인의 능력 부족 등으로 인해, 원하는 표현 등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게 있어서, 여러 시퀀서를 6번 바꿔가며 2버전씩 만들다가, 어느덧 겨울이 되어 좌절함. I was angry with the heat last summer and wrote a song about it. Due to the lack of individual ability, it is difficult to technically implement the desired expressions. I made two versions of various sequencers six times, and it became winter and frustrated. i..
오래 전부터 뉴메탈 이후의 하이게인 사운드와 스크릴렉스 이후의 엉망진창 배음의 이디엠 사운드를 같이 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이번에 거의 처음으로 이론만 간단히 머리 속으로 생각해보고, 습작을 한 번 시도해 봤다. 비록 엄청난 실패지만, 간략한 정리를 하고 다음 곡으로 또 습작을 해 보도록 한다. 첫 번째 실패 Loading the player... 두 번째 실패 Loading the player... 개인 피드백; 드럼계열 일단 이디엠 킥은 너무 육중하고, 메탈 계열 드럼은 너무 가볍다. 그 중간의 어떤 새로운 킥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궁극적으로 데스 메탈이나 블랙메탈 계열에서 들리는 정신나간 고속 컴비네이션 드라이빙도 구현해볼 생각이라 메탈 계열 드럼쪽 사운드에 가깝게 만들어야 할 것 같..
추석을 앞두고 거의 밥상용인 교자상을 꺼냈습니다만, 다리가 2곳이 부서져서 급하게 수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피스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아무래도 손과 드라이버만으로 작업하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으므로 부득이 전동드릴을 구매해서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교자상 부품을 구매했습니다. 플라스틱 구조물만 고장난 것이므로 그것만 구매를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새 구조물이 기존의 구조물과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4곳 모두를 교체해야 했습니다. 구조물 중에 이런 식으로 나무에 구멍을 미리 내서 고정을 시켜야 하는 형태도 같이 섞여서 배송이 왔는데, 곧 추석이기도 하고, 전동드릴에 콘트리트용 비트 등도 있으므로 그냥 구멍 뚫어서 쓴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별도로 문의는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전동드릴은 툴앤툴이라는 ..
티스토리 하는 짓이 곧 망할 것 같기도 하고, 찝찝해서 그동안 버렸던 네이버 블로그로 조금씩 백업을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갑자기 티스토리가 폭파되면, 앞으로는 네이버 블로그로 들어오시면 되겠습니다. 전 여름엔 시원한 도서관 열람실로 서식지를 옮기는 사람입니다. 그동안은 와콤 타블렛으로 마우스를 대체해서 사용했는데, 귀찮은 점이 좀 있어서, 무소음 마우스를 좀 알아본 후 이마트 무소음 마우스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일단은, 포장이 정말 간소합니다. 노브랜드라는 흥미로운 사업을 시작하더니, 이젠 러빙홈이라는 것도 하는가 봅니다. 마우스, 무선 수신 usb, 듣보잡 aa 건전지 1개가 전부입니다. 스펙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뒷편도 찍었습니다. 크기 비교입니다. 우측은 로지텍 g100입니다. 아랫면입니다.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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